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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교] 이단뉴스 2023년 11월호
운영자 2023-11-24 추천 0 댓글 0 조회 91

1. 2023년 교단별 이단 및 말 많은 단체 결의 1

 

2023년 각 교단 총회가 마무리됐다. 각 교단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하 이대위)는 문제 단체와 개인에 관해 연구하고 보고했다. 각 총회는 이단 및 말 많은 단체에 대해 결의 및 해지를 진행했다. 예장 고신 측(총회장 김홍석 목사)은 제73회 총회에서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가 과거 개인적으로 소위 신(新)사도 운동에 참여한 전력과 다니엘기도회에 초청받은 일부 강사가 신학적으로 크게 문제를 일으킨 점 등을 들어 오륜교회가 주관하는 ‘다니엘기도회’를 당분간 ‘경계’하기로 결의했다. 예장 통합 측(총회장 김의식 목사) 이대위(위원장 박한수 목사)는 ▲인터콥선교회에 대해 “현재의 상태(참여자제 및 예의주시)를 유지하고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보아야 할 듯 사료된다 ▲손원영 교수(서울기독대학교)에 대해 “종교다원주의로 오해받을 표현이나 내용과 행동이 일부 있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지만)”, “2022년 감리교단의 결정을 존중하는 선에서 본 사안을 ‘향후 2년 정도 예의주시’함이 적절할 것으로 본다” ▲하마(하나님의 마음)성경 정은수 집사에 대해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신학적 이해의 부족으로 성령의 임재와 사역을 심각하게 왜곡하여 해석한다”며 “정 집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하마성경’과 그의 저서를 통한 성경 공부에 대해 ‘참여 자제 및 예의주시’로 결의하는 것이 옳다고 사료된다”는 이대위의 보고를 받기로 했다. 한편, 고촌중앙교회 정의준 목사의 지옥을 부정하는 설교에 대해서는 사과문을 받고 개선의 의지를 확인 후 “이단 혐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2. 2023년 교단별 이단 및 말 많은 단체 결의 2


예장 합동 측(총회장 오정호 목사) 신학부(부장 한종욱 목사)는 제108회 총회에서 ‘반기독교적 사역 단체 관련의 건’을 보고하며 “교회개혁실천연대, 브릿지임팩트, 교회개혁평신도연합, 성교육상담센터 숨, 하나세정치신학연구소, 사단법인 「평화나무」, 「뉴스앤조이」 이상에 언급된 단체들은 주로 교회와 목회자를 표적으로 삼고 정치적으로는 진보적 성향을 보이며 개혁신학이나 그것을 근간으로 한 보수적 교회와 성도들에게 적대적인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며 “이는 우리 교단의 신학적 입장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므로 본 총회는 이들 단체에 대해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했다. 총대들은 신학부 연구 결과를 받았고 가결됐다. 예장 합신 측(총회장 변세권 목사)은 제108회 총회에서 손원영 서울기독대학교 교수에 대해 ‘이단성이 있다’고 규정했다. 또 이를 조치하는 차원에서 ‘참여 및 교류 금지’ 처분도 내렸다. 다만 예장합신 이대위(위원장 유영권 목사)는 2년 뒤 열리는 110회 총회 때까지 손 교수를 관찰한 뒤 다시 보고하기로 했다.* 이번 각 교단 총회에서는 예년에 비해 이단 등의 연구가 많진 않았다. 아울러 심각한 문제 제기가 있는 단체나 인사에 관한 연구가 좀 더 신속하게 이뤄지길 바라는 목소리가 컸다.



3. 천안흥타령춤축제, JMS 경계하며 개최


 - JMS 참여에 대한 대책 마련 -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지난 10월에 열렸다. 올해 축제는 예년과 달리 JMS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개막 전인 9월 26일 천안시청에서 JMS 위장 포교에 대해 언급했다. 「굿모닝충청」에 따르면 안 대표이사는 “JMS 포교 등의 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지난 축제 때 발생한 JMS 위장 포교에 관해 축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포교를 위해 위장 참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참가팀을 면밀하게 살펴서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종교」는 지난 5월 천안흥타령춤축제를 이용해 포교하는 JMS의 실체를 자세히 보도한 바 있다. 이번 축제의 거리댄스퍼레이드에는 매년 JMS 신도들이 참석했던 팀명이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경계가 심해 팀명을 바꿔 참석했는지 불참했는지 알기는 어렵다. 올해 거리댄스퍼레이드에서는 국제청소년연합, 선문대학교 등 이단과 유관한 곳들의 참여도 엿볼 수 있었다. 경계심이 적은 대형 행사를 이용해 미혹하는 이단의 포교전략을 주의해야 할 것이다. 한편 통일교 창시자 문선명의 3남 문현진이 세계 의장으로 있는 글로벌피스재단이 후원한 “2023 코리안드림 통일실천페스타”가 지난 10월 3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개최됐다. 문현진은 부친 문선명을 신이 아닌 평화운동가로 해석하여 독자노선을 구축해 왔다. 그러면서 문선명과 같이 ‘하나님 아래 한 가족(One Family under God)’을 모토로 초종교운동을 벌이고 있다.



4. 그쪽도 ‘인터시아’를 아세요?


 - 인터콥, 대학사역팀 인터시아로 활동 -

이것 역시 선교 전략일까. 잠잠한 듯하던 인터콥(본부장 최바울)이 대학사역팀 “인터시아”를 통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국교회 주요 교단에서 이원론적 사상, 비성경적 백투예루살렘과 복음의 서진운동, 왜곡된 종말론과 적그리스도론 등의 이유로 ‘이단’ 및 ‘참여금지’ 등으로 결의되어 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나온 행보로 추측된다. “인터시아”라는 이름이 생소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새로운 명칭은 아니다. 90년대 부터 대학사역팀을 이르러 사용해 오던 명칭으로 확인되고 있다. 그러나 “인터시아”라는 이름을 갑작스럽게 전면에 내세우는 것은 의문이다. 어떤 이유가 되었든, 한국교회를 기망한 행보다. 인터콥과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정체가 탄로 나면 주홍 글씨를 새기는 것 아니냐며 감정에 호소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인터콥이 “인터시아”라는 이름으로 교단 산하 신학교에 동아리 개설을 시도해 나간다는 점이다. 인터콥에 대한 정보가 계속해서 퍼져나갈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때이다.  



출처. 현대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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