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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선교 기도 제목 (2022년 6월)
운영자 2022-10-28 추천 0 댓글 0 조회 215

 

세계


국내 실향민(Internally Displaced Persons) 수 전년보다 400만 명 늘어

5월 19일, 국제이주기구(IOM)는 IDMC(Internal Displacement Monitoring Center)의 GRID(Global Report on Internal Displacement) 보고서를 인용해 2021년 한 해 동안 5,910만 명이 자국에서 국내 실향민(IDP) 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보다 400만 명 늘어난 수치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홍수, 폭풍 및 사이클론과 같은 재해로 인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약 2,37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한다.


한편 분쟁과 폭력으로 인해 2021년에는 1,440만 명의 국내 실향민(IDP)이 발생했으며, 이는 전년도에 비해 거의 50% 증가한 수치라고 한다.


국내 실향민(IDP)의 대부분은 특히 에티오피아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발생했고, 아프가니스탄과 미얀마에서도 폭력과 분쟁으로 인해 전례 없는 숫자의 실향민이 발생했다.


삶의 터전을 잃고 유리하고 있는 실향민들이 속히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쟁과 기근과 핍박의 상황 속에서도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iom.int)




원숭이두창(monkeypox) 바이러스 감염 확산 우려돼

아프리카 지역에서 주로 발견되어 온 원숭이두창(monkeypox) 바이러스가 북미와 유럽, 중동까지 세력을 넓히고 있다.


5월 23일 기준 이스라엘,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발병을 보고한 국가 수는 총 15개국으로 120건 이상의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현재까지 연구된 자료에 따르면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사람 사이에서 쉽게 퍼지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사람 간 감염은 확진자의 병변이나 체액 접촉, 호흡기 또는 눈, 코, 입을 통하거나, 침구 및 의복과 같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체에 의해 전파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유럽은 영국에서 발병이 처음 확인된 후 스페인, 포르투갈, 독일, 벨기에,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웨덴에서 사례가 확인되고 있어 유럽 전역으로의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대한 특별한 백신은 없으며 다만 천연두와 매우 유사하여 천연두 백신을 맞으면 감염 예방효과가 85% 정도이다.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 환자들에 대한 신속한 치료와 회복이 이루어지며 바이러스가 더 이상 퍼지지 않도록, 국제기구와 전 세계 국가가 협력하여 방역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bbc.com)




2022~2026년 기록적인 가장 더운 해가 될 것

영국 기상청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앞으로 5년 내 한 번은 지구 온도 상승 폭이 일시적으로 1.5°C를 넘을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고, 2022~2026년이 기록적으로 가장 더운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6년 전 세계 대부분 국가는 ‘파리기후협약’을 통해 지구 온도 상승을 2°C 미만으로 유지하는 동시에 1.5°C도 미만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를 개최하여 파리협약 성공적 이행을 다짐했다.


그러나 기대하는 성과를 내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지난 30년 동안 대기의 온난화 가스 수준이 급격히 증가하여 지구 온도는 단계적으로 계속 상승했다. 지난 7년 동안 지구 온도는 1°C 내외로 상승했으며, 2016년과 2020년은 기록상 가장 따뜻한 해로 기록되었다.


과학자들은 약 1°C의 온난화로 인해 작년에는 북미에서 발생한 전례 없는 산불이나 현재 인도와 파키스탄을 강타하고 있는 극심한 폭염과 같은 심각한 영향을 겪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Petteri Taalas 교수는 “온실가스를 계속 배출하는 한 기온은 계속 상승할 것”이며, “그와 함께 바다는 계속해서 따뜻해지고 산성화되고 해빙과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계속 상승하고 날씨가 더욱 극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북극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향후 5년 동안 온난화의 영향이 더 커져 장기적으로 평균 온도 차이가 3배가 될 것이라고 한다.


세계 여러 나라가 이상 기후로 인한 기후 재난에 직면해 있음을 함께 인식하며, 세계 각국이 온실가스 배출감축 등 각국의 기후위기 대응 관련 계획과 목표를 잘 실천하고 또한 기후 재난에 취약한 국가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헤쳐나갈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bbc.com)




‘제4차 로잔대회’ 2024년 한국서 개최

글로벌 선교를 가속하기 위해 시작한 로잔 운동의 “제4차 세계 복음화에 관한 로잔 대회”가 2024년 9월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로잔 운동 글로벌 대표인 마이클 오(Michael Oh)가 5월 4일 발표하였다.


마이클 오는 온누리교회 인천캠퍼스에서 모인 아시아 각국 지도자들의 모임에 참가하여 이처럼 발표하면서 로잔 운동은 세계 선교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했다.


앞으로 있을 제4차 로잔 대회를 위해 지구상 모든 국가에서 수천 명의 핵심 글로벌 선교 영향력자를 모을 것이고, 하나님의 일을 사명으로 섬기는 사람들과 교회가 서로 협력하여 일할 수 있는 모임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로잔 대회는 1974년 빌리 그래함이 스위스 로잔에서 150개국 2,700명의 기독교 지도자를 모으면서 시작되어 1989년 마닐라와 2010년 케이프타운에서 두 차례 더 회의가 소집되었다. 특별히, 2024년은 1974년 빌리 그래함이 시작한 로잔운동의 5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기도 하다.


제4차 서울 대회는 한국 로잔 위원장이자 서울 온누리교회 담임목사인 이재훈 목사와 로잔 운동 글로벌 대표인 마이클 오가 공동 위원장을 맡게 되었다.


제4차 로잔 대회가 잘 준비되고 이 대회를 통해 코로나 이후 급변하는 선교현장과 상황에서 전 세계 교회와 선교계의 새로운 활력이 되어 세계 교회가 협력하여 복음 사역을 충성스럽게 이루어 갈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lausanne.org)




2021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7개국에서 129건의 인터넷 차단 있어

시민단체인 KeepItOn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34개국에서 182건의 인터넷 차단이 기록되었는데 그중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7개국에서 129건의 인터넷 차단이 있었다.


인터넷 차단을 가장 많이 한 나라는 인도로 106건으로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미얀마로 15건이었고, 이란과 수단이 5건, 아프리카와 중동의 국가들이 그 뒤를 이었다.


이들 나라에서는 주로 정부에 반대하는 의견을 진압하고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인터넷과 통신 플랫폼을 차단하거나 느리게 하여 온라인 정보 공유를 방해하였다.


인도의 경우는 정치적 불안정의 이유로 인터넷 차단을 하였으며, 미얀마는 지난해 2월 군사 쿠데타와 현재 내전으로 인해 군부의 민간인 학살 등의 정보 공유를 막기 위해 매일 인터넷 액세스를 줄였다. 심지어 전국적으로 의도적인 정전을 일으켜 국제기구나 Witness Myanmar와 같은 인권단체의 범죄와 인권 침해에 대한 증거 수집을 거의 불가능하게 하고 있다.


정치적으로 불리한 정보 차단을 목적으로 하는 나라들이 인터넷 차단 등을 통해 국민의 표현의 자유와 알 권리 방해 등 인권 침해를 즉각 중단하며, 이들 나라가 폭력과 억압이 아닌 투명한 정부운영과 국민의 온전한 자유를 보장하는 민주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www.accessnow.org)




미주


라틴아메리카 – 세계에서 가장 범죄가 많은 도시 8개나 있어

5월 25일에 발표된 위험 분석 및 전략 컨설팅 회사인 Verrisk Maplecroft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 인구 100만 명 이상의 100개 도시 가운데 62개 도시가 라틴 아메리카에 있다.


이 지역의 위험이 큰 이유는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전역에서의 범죄 급증과 다국적 마약 밀매와 관련하여 이 지역의 역할, 그리고 정교한 마약 밀매 조직과 갱단의 지속적인 힘 때문이라고 한다.


범죄(살인, 절도, 재산 피해 등), 테러, 시민 불안, 소요와 분쟁에 대한 4가지 데이터를 사용한 이번 연구에서 아프가니스탄의 카불과 소말리아의 모가디슈는 4가지 보안 위험을 모두 고려할 때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곳으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살인, 절도 및 재산 피해를 측정하는 범죄 지수에 따르면 가장 위험한 지역 20개 중 14개 지역이 아메리카 대륙에 위치하였으며 이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12개 도시 중 8개 도시가 라틴 아메리카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베네수엘라의 바르키시메토, 카라카스, 마라카이보, 마라카이 및 발렌시아 포함되며 멕시코의 치와와, 콜롬비아 메데인, 그리고 엘살바도르의 수도인 산살바도르이다.


대륙별로 가장 위험한 도시는 아메리카 33개, 아프리카 33개, 아시아 19개, 중동과 북아프리카 14개, 유럽 1개 등 상위 100개 도시가 널리 분포되어 있다.


라틴 아메리카에서 급증하고 있는 강도, 납치와 살인 및 마약 관련 범죄가 근절되어 국민이 안전하고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 또한 이 지역의 교회와 선교사들을 보호해 주시고 복음을 전하는 사역이 계속되어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과 소망을 줄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theguardian.com)




미국 – 미국 성인 63% 어렸을 때의 어머니 종교와 같아

5월 5일에 발표된 미국 성서공회(American Bible Society)의 “2022년 성경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 63%는 현재 자신의 종교가 어렸을 때 어머니의 종교와 같다고 말해 대다수 미국인은 어머니의 신앙이 자신의 신앙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인 분포로 보면 복음주의자(69%), 가톨릭(86%), 주류 개신교(76%) 및 역사적으로 흑인 교회의 회원(80%)이 이에 해당된다.


미국 성서공회는 “대다수의 미국인이 여전히 어머니의 믿음을 따르고 있으며, 이는 자녀의 영적 발달에 있어 어머니의 지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입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고서는 코로나19 펜데믹 2년 동안 자녀가 있는 어머니들의 성경 읽기 참여율은 33%에서 15%로 하락하였는데 이는 코로나로 바뀐 환경에서 자녀에게 때로는 교사와 놀이 친구 등 여러 역할을 담당해야 해야 했기 때문에 자녀들과의 영적 토론과 성경 읽기 등에 있어서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 자녀 세대에게 신앙의 전수와 성장을 돕기 위해 부모의 믿음과 삶의 중요성을 교회와 부모가 인식을 같이하고, 특별히 교회가 어머니들이 건강한 가정을 세우고 자녀들의 올바른 신앙지도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도울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christianheadlines.com)




멕시코 – 10만 명 이상이 실종자로 등록돼

멕시코 내무부의 국가 실종기록부에 따르면 5월 17일 기준으로 등록된 실종자가 10만 명이 넘었다. 1964년부터 현재까지 멕시코에서는 10만 명 이상이 실종자로 등록됐으며 지난 2년 동안에만 실종자 수가 2만 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종자 중 2만 4천 명 이상이 여성이고 7만 4천 명 이상이 남성이며, 516명은 성별이 알려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하여 유엔 인권최고대표 미셀 바첼레트(Michelle Bachelet)는 성명을 통해 “기록된 실종 중 35건만이 해결되어 가해자에게 유죄 선고를 했다”라고 밝히며 멕시코 당국이 이러한 인권 침해와 남용을 종식시키고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반복하여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하였다.


한편 국제 적십자위원회(ICRC)의 마를렌 하빅(Marlene Harbig)은 보도자료를 통해 실종자 가족이 겪고 있는 트라우마를 언급하며 “실종자의 운명을 아는 것은 기본적으로 인도적 행위”임을 강조하였다.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와 UN은 실종자 가족이 정부 당국과 협력하여 사랑하는 사람을 찾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멕시코 정부는 13개 주 당국과 실종문제를 해결하는데 협력하기 위해 유엔 강제실종위원회(CED)의 방문을 허용하였다.


멕시코 당국이 실종자 가족과 협력하여 조사와 수색에 필요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실종자 구조에 최선을 다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의 슬픔을 멕시코 내 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공감하고 위로와 힘이 되어 줄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edition.cnn.com)




멕시코 – 언론인 대상 범죄 급증해

5월 9일 멕시코의 베라크루스(Veracruz)주 코솔레아카크(Cosoleacaque)시에서 언론 종사자 두 명이 공격을 받아 사망하였다. 한 명은 뉴스포털 엘베라즈의 책임자였고 또 다른 한 명은 지역 뉴스 사이트의 기자였다고 한다.


이들의 사망으로 올해 멕시코의 언론 종사자 사망자 수는 11명으로 증가하였다. 언론자유 인권단체인 국경없는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 RSF)에 따르면 2000년 이후 멕시코에서는 150명 이상의 언론인이 살해됐는데 지난 5년 동안 최소 47명의 언론인이 살해됐고 2021년에만 7명이 사망했다.


2018년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 취임 이후에만 최소 25명의 언론인이 사망했다. 멕시코에서는 공무원과 마약 관련 범죄조직 간의 담합으로 인해 이들에 대한 민감한 정치 기사나 관련 범죄를 취재하는 언론인에게 경고와 위협을 가하고 이후 잔혹한 총살로 이어져 언론인의 안전에 가장 심각한 위협요소가 되고 있다.


한편 언론 단체들은 로페즈 오브라도르 대통령이 언론인에 대한 공격적이고 낙인찍기식의 비판으로 인해 언론인들에게 폭력을 더 가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하여 미주언론협회는 지난 2월 로페즈 오브라도르 대통령에게 “고위층의 언론에 대한 공격과 모욕이 언론 폭력을 조장하기 때문에 즉각 중단하라”라고 촉구했고, 3월에는 EU 의회에서도 대통령을 비판하는 기자들에 대한 가혹한 언어 공격을 중단하고 그들의 안전을 보장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승인한 바 있다.


멕시코 당국이 언론인에 대한 폭력과 살인 범죄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실효성 있는 강력한 처벌을 통해 계속되고 있는 언론인 대상 범죄를 근절시키며 언론인의 기사 작성과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aljazeera.com)




코스타리카 – 사이버 갱단에게 정부 전복 위협 받아

5월 16일 코스타리카 로드리고 차베스 대통령은 랜섬웨어 갱단에 의해 정부의 일부 컴퓨터 시스템이 공격받고 있으며 Conti 갱단으로 알려진 이들은 정부 전복이 목표라고 위협하며 2천만 달러를 요구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차베스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코스타리카 내부 관리들과 연계된 국가 테러리스트 단체와 싸우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사이버 공격이 코스타리카 내부와 외부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공격은 알려진 것보다 더 광범위하여 지방 자치 단체와 국영 유틸리티를 포함한 27개의 정부 기관이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Conti는 약 2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랜섬웨어 갱단으로 알려져 있다. 미 FBI 발표에 따르면 2022년 1월 현재 Conti의 랜섬웨어와 관련된 공격의 피해자가 1,000명이 넘고 피해 보상액이 1,500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추정한다.


Conti와 같이 타인의 컴퓨터 네트워크에 대한 악의적 사이버 공격은 갈수록 진화하고 심화되고 있다. 사이버 공격자들이 랜섬웨어를 사용해 컴퓨터를 국가의 중요 인프라에 대해 공격할 경우 훨씬 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테러리스트들이 병원, 공항, 열차, 은행, 전력망 등에 디지털 공격을 한다면 사람을 다치게 하고 죽게 하거나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수도 있다고 한다.


한 나라의 정부를 전복시킬 수도 있는 사이버상의 악의적인 공격에 대해 코스타리카를 포함한 각국이 경각심을 가지며, 국민 삶과 직결되는 정보보안에 대한 투자와 시스템을 강화하고, 사이버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apnews.com)




미국 – 총기 난사로 초등학교 학생 19명 숨져

5월 24일 미국 텍사스주의 유밸디의 롭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고로 어린이 19명과 교사 2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의 용의자는 인근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8세의 라틴계 라모스라는 학생으로 밝혀졌다. 롭 초등학교는 전교생 600명 중 90%가 히스패닉계 학생들이었다고 한다.


이번 사건은 지난 5월 14일에 미국 뉴욕주 Buffalo에 있는 Tops 슈퍼마켓에서 18세의 백인 Gendron이 13명에게 인종차별적 총격을 가해 흑인 10명이 사망한 사건이 일어난 지 열흘 만에 발생하여 미국 사회를 더욱 큰 충격에 빠뜨렸다.


미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지난해 미 전역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은 총 61건으로 전년도의 40건보다 50%나 늘었으며, 이 중 교내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이 42건에 달한다. 한편 계속되는 총기 난사의 참극으로 총기 규제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특히 10대 총기 난사 사건이 늘면서 총기 구매 연령을 20세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이 논의 중이라고 한다. 미국에서는 권총은 21세, 소총은 18세부터 구매할 수 있다.


총기 난사로 인해 사고를 당한 유가족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방어가 아닌 공격 무기로 사용되고 있는 총기에 대한 강력하고 올바른 규제대책이 마련되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화해와 평화의 복음 안에서 하나 되는 사회를 이루어갈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nytimes.com)




쿠바 – 경제위기 등으로 미국으로의 이주 급증하고 있어

최근 수십 년 만에 최악의 식량 및 의약품 부족과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많은 쿠바인이 자국으로부터 미국으로 이주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의 자료에 따르면 3월에 3만 2천 명 이상의 쿠바인이 미국-멕시코 국경에 도착했는데, 이는 전월의 거의 두 배의 숫자다. 또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거의 80만 명의 쿠바인이 멕시코를 통해 미국에 이르고 있으며 이러한 이주민 수는 훨씬 더 커질 전망이다.


지난해 7월 쿠바에서는 대규모 정전과 식량과 생필품 부족, 높은 물가 등에 항의하는 광범위한 시위가 일어났다. 당시 쿠바 정부는 시위에 참여한 사람들을 강경 진압하고 쿠바 혁명 이후 최대 규모의 재판을 열어 선동과 시민 불복종혐의로 700명 이상을 기소한 바 있다.


이러한 일 이후 더 많은 쿠바인이 쿠바를 떠나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이들은 대개 미국으로 불법 이민을 주선하는 멕시코의 범죄조직에 큰 비용을 지불하고 생명의 위험까지 무릅쓴 채 이민 길에 오르고 있다.


쿠바의 경제적 혼란이 속히 안정화되어 불법 이주민이 발생하지 않으며, 생명까지 위험한 이민 길에 오른 쿠바인들의 생명과 안전이 보장되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cnn.com)




칠레 – 산티아고, 계속된 가뭄으로 물 배급 정책 실시

4월 11일 클라우디오 오레고(Claudio Orrego) 산티아고 시장은 칠레의 계속된 가뭄으로 인해 인구 600만 명이 사는 수도 산티아고에 물 배급 정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오레고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산티아고의 491년 역사 이래 전례가 없이 계속되는 가뭄 때문에 수자원이 크게 부족해 산티아고 시민 모두가 물을 마음껏 쓸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기후 변화로 인한 이러한 어려움은 칠레 국민이 직면한 현실이며, 모든 칠레 국민이 기후 변화가 지속될 것이라는 인식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칠레는 현재 13년째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칠레 당국은 수자원 가용성이 30년 전과 비교하여 지역별로 10~37% 정도 감소했으며 북부와 중부 지역의 경우는 2060년까지 가용 수자원이 지금보다 최대 50%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추정하였다.


칠레의 계속되고 있는 가뭄이 해소되어 물 사용의 어려움이 해결되고 기후변화로 인해 가뭄의 재난을 겪고 있는 칠레에 대해 국제사회가 함께 도울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theguardian.com)




아시아


중국 – 유엔인권최고대표 신장 위구르 자치구 방문 조사 발표

유엔인권최고대표 미셀 바첼레트가 6일간의 중국방문을 마치고 5월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중 대테러 대응에 있어 중국 정부는 법과 강제조치의 투명성을 지키고 국제기준 인권 준수와 위구르에 대한 정책을 재고하도록 촉구하였다.


특별히 이번 유엔인권최고대표는 2005년 이후 17년 만에 중국 서부 신장 위구르 자치구를 방문했다. 중국은 100만 명의 위구르인과 기타 무슬림 소수민족을 구금시설에 가두고 위구르 여성을 불임시키고, 시민들에게 강제 노동을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유엔인권최고대표부도 작년에 신장 위구르인들이 불법적으로 구금과 학대를 받고 있으며 강제노동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국제인권단체들은 중국 당국이 위구르인과 소수 무슬림 민족을 신장 지구의 구금 시설과 교도소에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억류했다고 비난하였으나 중국은 이를 이슬람 급진주의에 맞서 싸우기 위해 설계된 전문 훈련 센터라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이곳에 수감되었던 사람들은 이 수용소 내에서의 강간과 고문, 정치적 세뇌가 있었다고 증언하고 있으며, 특히 2019년 “신장문서( Xinjiang Papers)”로 알려진 정부의 기밀 파일이 누출되면서 중국 정부의 감시와 인권 탄압의 규모가 드러나고 있다.


학계와 NGO 활동가들은 2017년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시행된 매우 엄격한 산아 제한 조치, 특히 불임 쿼터와 불임약 강제 복용은 소수민족의 출생을 줄이기 위한 의도적 시도로 보고 있다.


중국 정부가 소수민족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고 특히 신장 자치지구에서 행한 인권 침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피해자에게 정당한 보상을 하며, 중국 내 기독교 등의 종교의 자유와 권리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bbc.com)




미얀마 – 군부 권력 장악 후 민간인 사망자 늘어

5월 17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미얀마 전략정책연구소(ISP Myanmar)의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군부가 권력을 장악한 이후 미얀마에서 5,646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숫자는 민간 시위대 진압, 시민방위군(PDF)의 항전, 정부군의 시민 학살, 정반대 진영에 대한 보복 살인 등을 모두 포함한 수치로 지금까지 대외적으로 알려진 수치보다 훨씬 많다. 이 중 적어도 1,831명의 민간인은 군부의 총격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ISP의 미얀마 선임 연구원 Kyaw Htet Aung은 쿠데타 이후 사망자 수는 미얀마 역사상 “전례가 없다”라고 말했다. 현재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는 7월까지 비상사태를 연장했고, 선거법을 개정해 내년 총선에서 의회를 장악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이에 대해 쿠데타로 축출된 의회는 국민통합정부(NUG)로 불리는 임시정부를 세워 군부에 저항하고 있다.


미얀마에서 더 이상 무고한 민간인이 희생되지 않고, 군부와 임시정부가 원만한 타협점을 찾아 자유와 평화가 정착되는 날이 속히 오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rfa.org)




태국 – 미얀마 카렌족 난민을 위한 쉼터 설치 등 인도적 지원 제공 예정

5월 20일 태국 국가안보위원회(National Security Council)의 수포즈 말라니욤(Supoj Malaniyom) 사무총장은 미얀마-태국 국경을 넘고 있는 카렌(Karen)족 난민을 보호하기 위한 쉼터 설치 등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NGO 단체들도 난민 구호를 함께 하고 있으며 지금 난민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5월 중순에 미얀마 군부와 카렌족 반군은 8시간 접전을 벌여 카렌 독립군(Karen Liberation Army) 세력이 미얀마 주둔 시설을 점령하였는데 미얀마군은 이들을 35회 이상 공습하였다고 한다.


난민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월에 약 1,000명의 카렌 산악 부족 사람들이 태국 국경을 넘었으나 태국 당국은 이들을 돌려보냈다.


한편 유엔과 인권단체들은 미얀마 군부가 카렌족을 포함한 소수민족을 집단 표적으로 삼아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를 저질렀다며 카렌족이 다수인 카야주에서는 여성과 어린이들을 산채로 불태우기도 하였다고 비난했다.


수포즈 사무총장은 미얀마 국내 상황이 좋아질 경우 카렌족 난민들이 원하면 미얀마로 송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 당국이 전쟁을 피해 국경을 넘은 카렌족 난민들에게 식량과 의약품 등 필요를 적시에 제공하며 국제사회도 함께 협력하여 인도적 지원이 일어나고 특별히 카렌 난민을 돕는 선교사역이 일어나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thethaiger.com)




이란 – 경제 위기로 군중 시위 일어나자 무력으로 진압

이란 정부는 치솟는 물가 등으로 인해 시작된 군중 시위가 폭력사태로 변하자 5월 20일 시위대를 무력으로 진압하였고 이 과정에서 체포와 부상이 속출하였다.


5월 초 정부가 국제 밀 가격 상승과 미국의 이란 경제 제재 효과를 완화하기 위해 기본재 가격 통제를 목적으로 식품 보조금을 삭감한 바 있다.


정부는 저소득층에게 보조금을 재분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으나, 정부의 이러한 조치로 밀 가격 급등과 더불어 식용유, 유제품 등 기타 생필품 가격이 급등하였고, 일부 가난한 도시에서 항의 시위가 시작되어 다른 지방으로 확산되었다.


서방의 경제 제재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란 경제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식품 가격이 상승하고 수출이 어려워지면서 더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이란은 밀 공급량의 거의 40%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의존하는 세계 최대 밀 수입국 중 하나다.


또한, 2018년 미국이 원유 수출을 제재한 이후 이란은 중국 바이어에 의존해 왔으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중국으로의 원유 수출도 급격히 감소했다.


한편 이란 국영 언론은 시위대를 폭도와 도발자라고 말하면서 수십 명이 체포됐다고 전했으며 이란 당국은 식품 가격에 대한 국내 불안이 “외국의 적들이 퍼뜨리는 소문과 거짓말 때문에 조장되었다”라고 주장했다.


이란 전역의 최소 40개 도시와 마을에서 일어난 시위는 경제적 문제로 시작했지만, 시위대가 반정부 구호를 외치고 정권의 몰락을 외치는 등 정치적인 문제로 바뀌어 가고 있다고 한다.


이란 정부가 국민의 시위에 대한 폭력적 시위 진압을 멈추고 더 이상 확대되지 않으며, 악화되는 경제 상황에 대하여 이란 정부가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지혜롭게 대처하여 경제가 안정되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edition.cnn.com)




한국 – ‘헤이그아동국제입양협약’ 비준 촉구를 위한 대국민 참여 아동 중심 입양 캠페인 실시

한국 정부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이 공동으로 5월 3일부터 6월2일까지 ‘헤이그아동국제입양협약’ 비준 촉구를 위한 대국민 참여 아동 중심 입양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로 100주년이 되는 어린이날과 5월 11일 입양의 날을 맞아 ‘헤이그아동국제입양협약,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약속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입양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고 국제기준에 맞는 아동 중심 입양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6. 25전쟁 이후부터 지금까지 70년 가까이 아동을 해외로 입양 보내고 있는 세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나라다. 해외입양 아동의 수는 2020년 기준 16만 3,096명이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해외입양은 계속되어 중국, 인도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하였다.


‘헤이그아동국제입양협약’은 해외로 입양되는 아동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해외입양 절차와 요건을 규정한 협약으로 1993년 헤이그 국제사법회의에서 공식 채택한 다자간 협약이다.


해외입양은 아동에게 최선의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서만 이뤄져야 하며, 국가는 입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괴, 인신매매를 방지하고 아동보호를 위해 국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야 하는 것을 명시하고 있다.


현재 104개국이 이 협약에 가입되어 있으며, 한국은 2013년 5월, 이 협약에 가입하였으나 관련법과 제도 개선의 미비로 비준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해외입양 아동의 권리보장을 위한 협약 비준이 조속히 이루어지며 더불어 아동이 원 가정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보호와 양육시스템이 마련되도록, 또한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아동입양에 대한 새로운 인식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입양문화를 개선하는 데 앞장서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korea.kr)




북한 –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처음 발표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5월 12일 북한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여 5월 15일 기준 신규 발열자는 39만 명, 누적 사망자는 50명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한국 방역 당국은 북한의 코로나 사태가 훨씬 더 심각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북한 내 오미크론이 이미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으나 백신 접종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고령층의 중증 환자가 대거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15일 비상협의회를 열고 의약품 공급 대책을 논의하면서 주민들에게 의약품이 제때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며 보건 간부들을 질타했다. 또 의약품 공급 안정을 위해 인민군을 투입하기로 했다.


현재 북한은 검사 장비 부족으로 ‘확진자’ 대신 ‘유열자’라는 용어로 환자를 집계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북한은 장기간 중국과의 국경 폐쇄로 경제적 타격이 크며 코로나19 진단키트 등의 의료 장비도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카네코 유엔 사무총장 부대변인은 북한 내 광범위한 코로나 확산을 우려하면서 유엔은 북한 정부에 지원을 제의했지만, 아직 어떠한 공식 입장을 보고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북한 당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이 성과가 있어 많은 희생이 발생하지 않으며 무엇보다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의료물품 등의 인도적 지원이 적시에 이루어지며, 또한 이번 계기로 북한 사회가 평화와 협력을 이루며 국제사회로 문호를 개방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bbc.com)




홍콩 – 민주화 운동을 지지한 5명의 저명인사 체포해

홍콩 경찰은 5월 11일과 12일에 민주화 운동을 지지한 5명의 저명인사를 체포했다. 이들은 국가보안법 29조에 따라 최대 무기징역을 선고받을 수 있는 ‘외부세력과 공모’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체포된 5명은 전직 의원인 Cyd Ho(67세)와 가수이자 활동가인 Denise Ho(45세), 학자 Hui Po-Keung(62세), 변호사 Margaret Ng(74세), 그리고 은퇴한 로마 가톨릭 추기경 Joseph Zen(90세)으로, 감옥에 수감 된 Cyd Ho를 제외하고 아무도 기소는 되지 않았지만 4명 모두에게 출국금지령이 내려졌다.


이들은 모두 2019년 홍콩 민주화 시위에서 체포된 시위대에게 의료, 법률, 심리 지원을 제공한 “612 인도주의적 구호기금”의 이사였다. 2021년 홍콩 경찰은 기금 기부자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조사에 착수했고 이후 이 구호기금 단체는 2021년 10월에 강제로 해산되었다.


휴먼라이츠워치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2020년 6월 30일에 국가보안법을 시행한 이후부터 홍콩 당국은 민주화 운동에 대한 강력한 탄압을 시행하여 홍콩에서 오랫동안 보호되어온 시민적, 정치적 기본 권리를 말살하였다.


또한, 저명한 민주화 지도자들을 체포했으며, 독립 언론, 노동조합, 시민사회의 위반 혐의에 대한 보고체계를 만들어 민주화 운동을 억압하고 일반 대중에게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중국 선임 연구원인 Maya Wang은 이번 일과 관련하여 “Joseph Zen 추기경과 Margaret Ng 변호사 등을 체포한 것은 홍콩의 기본적 자유의 억압”이라며 “90세의 추기경을 체포한 것은 지난 2년 동안 얼마나 홍콩의 인권이 무너졌는지에 대한 가장 충격적인 사례”라고 하였다.


홍콩 당국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국민의 자유와 민주적 기본권에 대한 탄압을 속히 중단하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과 감시가 이어지며 홍콩 내 기독교계가 이러한 탄압에 대하여 연합하여 중보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hrw.org)




아르메니아 –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 해결 협정으로 총리 퇴진 시위 계속돼

5월 2일 아르메니아 경찰은 니콜 파시니안(Nikol Pashinyan) 총리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대 180명을 구금했다.


지난 4월 파시니안 총리는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평화협상안에 대해 논의하였고, 상호 영토적 온전성을 인정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아제르바이잔의 요구 항목들을 수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아르메니아 야권은 파시니안 총리가 용납할 수 없는 양보를 했다고 비난하면서 총리 퇴진을 요구하며 대규모 규탄 집회를 시작하였다. 시위는 4월 17일부터 시작되어 계속되고 있다.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은 1990년대 초부터 아제르바이잔 영토에 속해 있으나 아르메니아의 통제하에 있는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을 둘러싸고 수십 년 동안 갈등을 빚어 왔다.


양국은 2020년에 45일간의 전쟁으로 6,5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고, 아제르바이잔은 30여 년 전에 잃은 나고르노-카라바흐 영토의 대부분을 찾았으며, 아르메니아는 전보다 훨씬 더 적은 영토를 소유하게 되었다. 전쟁은 러시아의 중재로 휴전에 들어갔고, 두 나라 감시를 위해 러시아평화유지군이 파견되었다.


그러나 올해 2월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이 지역 감시가 느슨해지면서 3월 초부터 더 많은 영유권을 가진 아제르바이잔은 그들 소유 영토를 지나는 가스관을 차단하여 나고르노-카라바흐의 아르메니아인들의 가스 사용을 2주간 중단시켰고 또 3월 말에는 무인 항공기 공습으로 많은 아르메니아인 사상자를 내면서 지역 긴장을 고조시켰다.


파시니안 총리는 4월 13일 의회 연설에서 “아르메니아는 나고르노-카라바흐의 지역에 대한 권리 요구를 축소하라는 국제적 압력에 직면해 있으며, 아제르바이잔과의 평화 외에는 대안이 없다”라고 말했다.


두 나라의 오랜 갈등 지역인 나고르노-카라바흐의 영유권에 대한 협정이 일방적인 주장과 무력이 아닌 양국 간의 양보와 타협으로 평화협정이 맺어져 더 이상의 갈등과 분쟁이 없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aljazeera.com)




방글라데시 – 이슬람 극단주의자에게 갱생 정책 실시

방글라데시 사법기관은 지난 1년간 이슬람 급진파 442명을 체포하였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현재 감옥에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4월 21일에 극단주의 단체인 Ansarullah Bangla Team 소속인 Bulbul Ahmed Monirul를 체포하였는데 그는 반정부 음모를 조장하고 국가 공격을 위한 조직을 결성하였다.


또한, 4월 14일에는 과격 단체 HJB(Harkatul Jihad Bangladesh)의 창시자 중 한 명인 무프티 샤피쿨 이슬람(Mufti Shafiqul Islam)도 체포했다. 무프티는 당국을 피해 21년 동안 도피 생활을 하면서 폭탄 공격에 연루되었으며, 또한 샤(Shah AMS Kibria) 전 재무장관을 살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방글라데시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지하드 공격은 코로나19로 인해 횟수가 감소했으나 오히려 개종을 위한 온라인 활동이 매우 활발해졌다고 한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이번에 자수하는 극단주의자에게는 먼저 500,000타카(약 US $5,800)의 보조금을 제공하여 그들을 갱생시키는 정책을 실시한다고 한다.


방글라데시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을 위한 갱생 프로그램이 실효를 거두어 극단주의로 인한 사회 혼란과 폭력이 근절되고 기독교인 등 소수 종교인의 신앙의 자유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asianews.it)




인도 – 대법원, 수십 년간 남용해 온 선동법 중단토록 해

5월 11일 인도 대법원은 정부에 반대하는 의견을 차단하기 위해 식민 시대부터 수십 년 동안 남용되던 선동법이 “현재의 사회 분위기와 맞지 않고, 이 나라가 식민 정권하에 있던 시기에 의도된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 법을 중단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선동법 위반으로 수감되었던 수백 명의 사람이 선동 사건에서는 거의 주어지지 않던 보석을 받아 풀려났고 경찰은 새로운 선동 혐의를 제기할 수 없게 되었다.


국제앰네스티는 19세기 영국 식민 행정부가 인도의 독립운동을 진압하기 위해 이 법을 처음 시행하였으며, 인도 정부는 독립 이후 반체제 인사를 통제하기 위해 사용했다고 밝혔다.


인권 활동가들은 나렌드 모디 총리가 2014년 집권한 이후 이 법은 정부와 그 동맹국들이 반대 의견을 진압하는 도구가 되었다고 말했다. 모디 총리와 집권 여당인 BJP(Bharatiya Janata Party)가 이끄는 인도 정부는 법 적용을 강화하여 정부와 힌두교 공동체에 반하는 경우 경미한 상황에도 사람들에게 광범위하게 법을 적용하여 왔다.


일례로 BJP가 지배하는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는 상류 카스트 힌두교도가 소수민족 달리트 여성을 집단 강간한 사건을 보도하려 한 기자를 선동 혐의로 체포하였고, 뭄바이 주 정부는 한 정치인과 그 아내가 인도 총리 관저 밖에서 힌두교 신앙 시구인 하누만 찰리사(Hanuman Chalisa)를 낭송하겠다고 말한 것 때문에 그들을 선동 혐의로 기소하기도 하였다.


인도 정부가 정부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는 국민을 통제하기 위해 수십 년간 남용해 온 선동법을 법원의 결정대로 즉각 중단하고 종교와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는 나라가 되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nytimes.com)




아프리카


아프리카의 뿔(Horn of Africa)지역 가뭄 등으로 식량부족 심각해

5월 19일, 유엔 인도주의 사무국장 마틴 그리피스(Martin Griffiths)는 69개국에 사는 약 3억 300만 명이 인도적 지원과 보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호 책임자이기도 한 그리피스는 “이수치는 작년 12월에 2억 200만 명으로 예상했던 수치보다 10% 이상 증가한 것”이라고 했다.


특히 아프리카의 뿔(Horn of Africa) 지역에 해당하는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케냐의 1,800만 명은 가뭄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또한, 사하라 사막 이남의 6,400km에 달하는 사헬 지대(sahel belt)에서도 최대 1,800만 명이 폭력, 불안정, 기본 서비스 실패와 더불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급등한 식량 가격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 부르키나파소, 차드, 말리, 니제르의 상황은 이미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한다.


아프리카의 가난과 기근을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인 구호와 협력의 지속되며 선교사님들이 들고 가는 빵과 복음으로 인해 영원한 생명 되시는 예수님이 전해질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un.org)




수단 – 정부, 민주화 시위 폭력적으로 해산시켜

지난 5월 28일 수단에서는 지난해 10월 25일 일어난 군사 쿠데타에 반대하는 민주화 시위가 있었다. 이날 정부 보안군은 하르툼에서 행진하는 수백 명의 사람을 폭력적으로 해산시켰고, 이 과정에서 두 명의 젊은 시위자가 사망하였다.


민주화 운동 단체인 수단 의사 위원회에 따르면 한 명은 보안군의 총에 맞아 숨졌고 다른 한 명은 최루탄을 흡입한 후 질식했다. 볼커 퍼스(Volker Perthes) 유엔 특사는 트위터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면서 “폭력을 멈출 때다”라고 말했다.


수단은 쿠데타 이후 정부가 해산되고 총리를 비롯한 내각 의원들이 체포되었으며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되어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정치적 위기뿐만 아니라 높은 인플레이션과 식량, 연료, 의약품 부족 등 경제적 위기에도 처해 있다.


수단 정부가 폭력을 멈추고 위기를 극복할 평화적 방법을 찾아 국가 비상사태가 해제되고 정치, 경제적 안정을 이루어 국민이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apnews.com)




에티오피아 – 티크레이 지역에서 조직적 반인도적 범죄 저질러져

4월 6일 국제앰네스티와 휴먼라이츠워치가 조사한 에티오피아 티그레이(Tigray) 지역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암하라(Amhara) 지역 당국이 전쟁 발발 이후 티그레이 지역에서 빼앗은 영토에서 수십만 명의 티그라얀을 조직적으로 살해하거나 강제 퇴거를 시키는 등 반인도적 범죄와 전쟁 범죄를 통한 인종 청소 캠페인에 책임이 있다고 결론지었다.


티그레이주는 에티오피아의 북부 주로 북쪽은 에리트레아, 서쪽은 수단과 접하며 남쪽으로는 암하라주 및 아파르주와 만나고 있다. 주민들은 에티오피아 정교회를 믿는 티그라얀이 대부분이다.


특히 서부 티그레이에서는 에티오피아를 통치했던 티그레이 인민해방전선(TLF)과 암하라 지역의 연방 정부와 동맹국들이 대립하여 지난 2020년 11월 티그레이 내전이 발생하면서 혼란을 겪고 있다.


수십 년에 걸친 분쟁과 늘 고조된 긴장, 권리 남용 상태에 있던 이 지역에서 내전이 발발하자 임하라 군대와 민병대 및 지역 당국은 이 지역의 토지 소유권을 차지하기 위해 에티오피아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였다.


보고서는 2020년 11월 분쟁이 발발한 후 첫 10일 동안 암하라 군대와 함께 에티오피아 연방 방위군이 이 지역 전체의 티그레이인 공동체에 대해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수많은 중대한 학대를 저질렀다고 결론지었다.


여기에는 살인, 고문, 강제 이송, 강간, 성노예 및 기타 형태의 성폭력, 박해, 강제 실종, 광범위한 약탈, 투옥 등을 포함하여 티그레이 민간인에 대한 광범위하고 조직적으로 비인간적이며 반인도적 범죄가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내전이 시작된 이래 120만 명 이상의 티그라얀이 서부 티그레이에서 쫓겨났다고 한다.


서부 티그레이 지역에서 행해진 반인도적 범죄와 학대에 대한 국제사회의 철저한 조사와 정당한 처벌이 이루어지고 학대와 고문 등으로 피해를 본 많은 티그라얀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이 전해질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economist.com)




알제리 – 유죄 선고한 기독교인의 형량 감형해

알제리 당국은 지난해 12월에 무단으로 예배를 드린 혐의로 11명의 기독교인에게 각각 6개월의 징역과 20만 디나르(미화 1,380달러)의 벌금형을 선고한 바 있었다. 그러나 4월 28일 법원은 이 사건의 항소심에서 형을 유예하고 벌금을 10만 디나르(미화 690달러)로 감형하였다.


지난 1월에는 Kabyle 지역의 Ain El Hamam 도시에서 자신의 집에서 무단으로 예배를 드리고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방송한 목사를 기소하였으나 법원은 3월 24일 목사에게 최종 무죄를 선고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알제리는 2006년 법령으로 모든 비무슬림의 예배는 정부의 공식 허가를 받은 건물에서만 해야 하고 집합 예배는 법에 따라 설립된 종교단체만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MEC(Middle East Concern)에 따르면 알제리 당국은 지난 4년 동안 기독교인과 교회에 대한 조직적인 박해를 시작하여 16개 개신교 교회를 봉쇄하고 몇몇 교회는 폐쇄 명령을 내렸다. 또한, 교회 지도자들과 기독교인들은 신성모독과 개종을 포함한 다양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알제리에서 유일하게 공인된 개신교 교회 협회인 EPA(Eglise Protestante d ‘Algérie)는 1974년 공식적인 종교단체로 인정받았으나 2012년 법 개정으로 단체 재등록을 했지만, 당국으로부터 아직 법적으로 인정된 협회의 지위 갱신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 단체 안에는 47개의 교회가 회원으로 있다.


알제리의 국교는 이슬람으로 인구의 99%가 이슬람교도이나 2000년 이후로 수천 명의 알제리 이슬람교도들이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다고 한다. 알제리 당국은 알제리 기독교인의 수를 50,000명으로 추산하지만, 이 숫자는 두 배일 수 있다고 한다.


비무슬림의 예배를 억압하는 법이 속히 폐지되고 기독교인과 개신교회를 향한 차별과 탄압에 대해서 법원의 공정하고 올바른 판결이 이루어지며,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와 사역이 활발히 일어나 그리스도인으로 개종하는 무슬림이 더 많아지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morningstarnews.org)




소말리아 –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 새 대통령으로 당선돼

소말리아 의회는 내전과 치안 문제로 15개월 동안 미루었던 대통령 선거를 5월 15일 실시하였다. 선거에 앞서 대통령 후보로 압둘라히 모하메드 현 대통령을 비롯해 두 명의 전직 대통령과 한 명의 전직 총리 등이 포함된 39명이 등록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었다.


소말리아는 1969년 3월 마지막으로 1인 1표의 직접선거를 한 후 쿠데타가 일어난 이래 지금까지 복잡한 간선제로 대통령을 뽑아오고 있다.


이날 선거는 이슬람 무장단체의 테러에 대비하면서 수도 모가디슈 국제공항의 격납고에 이루어졌다. 치열한 경합으로 3차 표결을 거친 끝에 소말리아 327명의 하원 의원에게 214표를 얻은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Hassan Sheikh Mohamud)가 선출되었다.


모하무드 대통령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소말리아 8대 대통령을 지낸 바 있다. 한편 새로운 정부를 이끌어야 하는 모하무드 대통령이 해결해야 할 현안 과제는 만만치 않다.


올해 40년 만에 찾아온 극심한 가뭄으로 소말리아는 어린이 35만 명에 긴급 식량 지원이 필요하고 인구의 40%에 달하는 6백만 명이 극단적 수준의 식량 불안정에 처해 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치솟는 생활비와 만연한 인플레이션도 대처해야 한다.


가장 큰 과제는 소말리아의 많은 지역을 장악하고 통제하면서 활개 치고 있는 이슬람 급진 무장단체 알-샤바브로부터 통제권을 되찾는 것과 그들의 빈번한 공격에 대응하는 것이다.


소말리아의 새로운 대통령과 내각이 깨끗한 국정운영을 통해 식량문제와 경제 현안 및 이슬람 무장단체인 알-샤바브와의 정치적 갈등을 지혜롭게 잘 해결하여 나라를 안정시키고 경제적 발전을 이루며 현지 교회와 선교사들의 복음 전파도 활발히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bbc.com)




중앙아프리카공화국 – 주둔한 러시아 군대 민간인 대상 폭력, 학대 등 심각

5월 3일 휴먼라이츠워치(HRW)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주둔한 러시아 군대가 2019년부터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내 민간인을 대상으로 즉결 처형, 고문, 구타 등을 하였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2019년 2월부터 2021년 11월 사이의 폭력피해자 10명과 목격자 15명을 포함하여 40명과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또한, HRW는 여러 서방 정부, 유엔 전문가 및 특별보고관의 증거를 인용하여 이들이 러시아와 연계된 세력이며, 상당수는 러시아 민간군사기업(Private Military Company, PMC)인 바그너 그룹 구성원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바그너 그룹은 세계 각국에서 군사 활동(용병, 경비) 및 공작 활동에 참여하는 민간 군사업체로 2014년 우크라이나의 돈바스에서 러시아가 지원하는 분리주의자들이 우크라이나 정부와 전쟁을 시작하면서 처음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 시리아와 아프리카 여러 국가에서 활동한다고 한다. 그들은 지속적으로 인권을 유린하고 있으며 미국과 인권감시단에 의해 고발되었다.


HRW의 위기 및 분쟁 책임자인 아이다 소여(Ida Sawyer)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정부와 협력 국가들이 이러한 학대를 강력하게 비판하고 책임자를 찾아내어 기소하지 않으면 아프리카를 넘어 더 많은 나라에서 더 많은 범죄를 저지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내 주둔하고 있는 러시아 군대가 저지르고 있는 민간인에 대한 인권 유린과 학대 상황에 대해 정부 당국이 철저한 조사와 강력한 처벌을 하며, 민간인에 인권 유린과 학대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하며 그들의 범죄가 반복되지 않도록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국제사회가 지속적인 감시를 하도록 기도하자. (www.hrw.org)




니카라과 – 유럽, 미국, 코스타리카의 6개 NGO 단체 등록 취소

니카라과 정부는 5월 24일 유럽, 미국, 코스타리카에 기반을 둔 6개 NGO 단체의 등록을 취소하였다.


니카라과 내무부가 불법으로 규정한 유럽 NGO는 Médico Internacional EV(독일), Fundación para la Cooperacion Internacional Trabaja(스페인), Fundación Terre Des Hommes Italia-Onlus(이탈리아)이며, 미국은 Planting Hope, INC(Sowing Hope, INC)와 Gettysburg-León Project, INC이다. 코스타리카는 Live Better Association이다.


니카라과 정부는 이들 6개 NGO는 의무 대상인 외국인 대리인을 등록하지 않아 법적 의무를 다하지 않았으며 내무부의 비영리 조직 등록과 관련하여 내부 통제를 방해하였다고 비난했다.


이번에 등록이 취소된 NGO는 빈곤, 건강 및 외상을 입은 사람들의 심리 치료사업,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 교육, 지역사회 개발, 영양, 식량 안보 및 환경 관리 분야와 빈곤한 오지에서 협력하는 데 전념해 왔다.


한편, 니카라과 국제 NGO 사무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10월까지 32개의 국제 협력 기구가 니카라과에서 운영되고 있었으며 중미 국가에서 활동하는 외국 기구를 통해 매년 2,550만 달러를 관리하여 550만 명에게 혜택을 주어왔다.


니카라과에서는 2018년 다니엘 오르테가 정권에 대한 민중 시위가 일어난 지 8개월만인 2018년 12월 이후 적어도 236개의 NGO가 법적 지위를 취소당했다.


니카라과 정부가 빈곤과 건강, 어린이 교육, 지역사회 개발에 협력해온 NGO 단체들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고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니카라과에 있는 선교사님들의 복음 사역이 위축되지 않고 더욱 활발히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infobae.com)




유럽


몰도바 – 트란스니스트리아 지역,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휘말릴 우려 커져

4월 25일과 26일에 몰도바 지역 내 친러 분리주의 미승인국가인 트란스니스트리아(Transnistria)에서 국가보안 건물과 라디오 탑이 폭파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 사건의 배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로켓추진 수류탄으로 추정되는 무기에 의한 공격으로 보인다.


한편 트란스니스트리아에서는 이번 공격 이후 추가 공격에 대한 불안 요인과 더불어 트란스니스트리아 남자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러시아군으로 징집되어 동원될 거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주민들이 다른 지역이나 나라로 탈출을 시작하고 있다.


트란스니스트리아는 몰도바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끼인 작은 나라로 1992년 5개월간의 전쟁 끝에 몰도바에서 분리 독립하였다. 현재 친러 분리주의자들이 통제하고 있지만, 법률상으로는 몰도바 영토 내 있으며 몰도바공화국과 국제사회는 공식적으로 트란스니스트리아를 독립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러시아는 오랫동안 분리주의 공화국을 지원하기 위해 ​1,500명의 러시아군을 이 지역에 주둔시키고 있다.


한편, 일련의 폭발사건으로 몰도바 대통령은 최고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하여 해당 지역 내 파벌들이 평화를 위협하고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규탄했다.


그러나 이곳은 우크라이나의 돈바스 지역과 상황이 비슷해 러시아의 다음 공격의 대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몰도바와 트란스니스트리아가 우크라이나 분쟁에 휘말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몰도바와 트란스니스트리아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확대되지 않으며, 두려움과 불안 가운데 있는 이 지역 사람들에게 교회와 성도들이 믿음의 격려와 힘이 되어 줄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theguardian.com)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2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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