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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선교 기도 제목 (2022년 4월)
운영자 2022-10-28 추천 0 댓글 0 조회 210

세계


세계 지도자들 코로나 19 백신 독점 종식 촉구

코로나19 펜데믹 2주년을 맞아 130명 이상의 세계 지도자, 경제학자, 인도주의자, 과학자 및 기타 저명인사들이 백신 독점의 종식을 촉구하고 저소득 및 중간 소득 국가에 신속한 예방 접종을 위한 조치를 촉구하였다.


말라위 전 대통령 조이스 반다(Joyce Banda)는 “이 전염병은 아프리카와 전 세계에서 끝나지 않았다”라고 말하면서 죽음의 고통을 끝내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연대의 정신을 되찾아야 하며 그것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제약 독점을 끝내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서한에 서명한 사람들은 세계 지도자들의 접근 방식이 부도덕하고 완전히 자멸적이며 윤리적, 경제적, 역학적 실패라고 비난하면서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것은 ‘자멸적인 민족주의, 제약 독점 및 불평등’에 기인한 것으로, 이로 인해 2년 동안의 코로나19로 추정되는 2천만 명이 사망했다며 수십억 명의 사람들을 백신 접종 없이 둔다면 더 위험한 새로운 변종 코로나19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저명인사들의 촉구는 People’s Vaccine 활동가들이 세계 지도자들에게 생명을 구하고 다음 변종을 예방하는데 필요한 코로나 백신과 테스트 및 치료제에 대한 Big Pharma(제약산업)의 독점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면서 나온 것이다.


지난 1월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도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 종식 희망’ 글에서 편협한 국수주의, 자국 우선주의, 백신 불평등 때문에 팬데믹이 기승을 부리게 됐다고 일침을 날리면서 불평등이 길게 이어질수록 예상하지도, 예방하지도 못할 변이가 등장할 가능성이 커지므로 불평등을 끝내야만 팬더믹이 끝나고, 전 세계가 겪는 악몽도 끝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백신 공급의 불평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자국 이기주의를 떠나 빈곤 및 저소득 국가에 글로벌 공공재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법 및 기타 의료 기술을 시의적절하게 제공하여 코로나19 종식에 함께 노력하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washingtonpost.com)



종교에 보수적인 부모가 신앙 전수에 더 성공적

종교 사회학(Sociology of Religion) 저널에 실린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종교에 있어 보수적인 부모는 진보적이거나 온건한 성향의 부모보다 자녀에게 신앙을 더 성공적으로 물려준다고 한다.


이 연구의 저자 펜 주립대(Penn State University)의 사회학 박사과정 후보자인 Jesse Smith는 종교에 있어 보수적인 부모가 가정에서 하나님에 관해 이야기하고 기도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기 때문에 신앙을 더 성공적으로 전수한다고 말하였다.


Smith는 종교를 전수하려면 부모가 종교를 일상적인 가족 상호 작용의 일부로 만들어 자녀가 부모로부터 종교가 중요하다는 명확하고 일관된 메시지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종교가 사회에 충분히 만연하여 다른 사람으로부터도 영향을 받았던 과거와 달리 현대는 그렇지 않아 집에서 종교를 접하지 않는다면 다른 곳에서는 종교를 접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주장하였다.


Smith는 수년 간격으로 동일한 개인과의 인터뷰를 포함하는 NSYR(National Study of Youth and Religion)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자녀가 10대였을 때, 스스로 보수, 온건, 진보라고 자처한 부모 사이의 연관성과 10년 후 같은 자녀가 청년기에 얼마나 종교적이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종교에 보수적인 부모의 자녀의 약 4분의 1이 신앙이 극히 중요하다고 답했으나, 온건, 진보 기타로 자처한 부모의 자녀는 5분의 1 미만이라고 전했다. 또한, 종교에 있어 보수적인 부모의 자녀들은 약 30%가 매주 교회에 출석하나, 온건, 진보, 기타의 자녀는 20%가 조금 넘었다.


Smith는 자녀들이 평균적으로 부모보다 덜 종교적이며 심지어 종교적으로 보수적인 부모들조차 신앙을 물려주는 데 있어 여전히 힘든 싸움에 직면하고 있다고 인정하면서 신앙 전수에 상당한 어려움에도 종교에 보수적인 부모가 다른 사람보다 그 도전을 어느 정도 잘 처리하고 있다며 종교적 양육을 직접 경험하도록 권고하였다. 전 세계 기독교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올바른 신앙 전수에 관심을 가지고 바른 종교적 양육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christianheadlines.com)




기독교 환대 문화 이주민 선교에 활용해야

로잔위원회의 연구 보고서 3월호에 실린 Dinesh Bhugra와 Michael A. Becker의 연구에 따르면 이민자들이 직면한 많은 어려움 중에서 가장 주요한 것은, 익숙하지 않은 문화로 그것들은 언어(특히 구어체 및 방언), 태도, 사회 구조, 지원 네트워크 및 친숙한 것들과의 상실이며 이러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이주민에 대해 기독교의 이방인에 대한 ‘환대’를 복음 전도의 수단으로 활용하여 선교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대부분 이민자가 첫 번째 접촉 지점으로서 신앙 공동체의 역할에 관한 많은 연구와 일화적인 증거들을 캐나다 교회를 통해 제시했다. 현재 캐나다인 5명 중 1명은 외국 태생이며 토론토의 경우 2011년 이후 도시 인구의 절반 이상이 외국 태생이라고 한다.


한편, 캐나다의 앵거스 리드 연구소(Angus Reid Institute)는 종교 공동체가 대부분 이민자의 삶에서 세 가지 역할, 즉 물질적 지원 제공자로서, 커뮤니티 및 소셜 네트워크로서, 그리고 캐나다에서 삶으로 전환하는 동안 영적 집으로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이민자 선교에 있어 교회가 적극적으로 지역 사회와 협력하며 교회가 문화적 감수성과 다문화적 사역에 대한 훈련을 통해 환대를 갖추어야 하고, 환대는 말과 행동으로 복음을 나누고 성도들을 사역으로 준비시키기를 원하는 모든 지역 교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중요한 관계적 전도 도구라고 말했다.


세계는 타국으로 이주하는 이주민들이 늘고 전쟁과 기근 등을 피해 각 나라에서 온 난민의 증가로 점차 다문화 다인종 사회로 가고 있다. 세계 교회들이 기독교의 환대문화를 잘 활용하여 우리의 이웃으로 찾아온 이주민과 난민들을 섬기며 복음을 증거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lausanne.org))



UN 산하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 “2021 세계 행복보고서” 발표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ustainable Development Solutions Network; SDSN)가 3월 18일에 “2021 세계 행복보고서”(2021 World Happiness Report)를 공개했다.


SDSN의 세계 행복 보고서는 Gallup World Poll 데이터를 기반으로 2012년부터 국가 국내총생산(GDP), 기대수명, 사회적 지지, 자유, 부정부패, 관용 등 6개 항목의 3년 치 자료를 토대로 행복지수를 산출해 순위를 매겨 왔다. 올해는 9번째 보고서로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들에게 두려움과 불안, 외로움과 폐쇄, 질병과 죽음의 해를 가져왔지만, 전염병이 사람들의 영혼을 짓누르지 않았으며 삶의 만족도는 영향을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조사대상 149개국 중 탈레반이 재집권한 아프가니스탄(2.404점)이 가장 불행한 나라로 행복지수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레바논 보츠와나, 르완다, 짐바브웨가 함께 세계에서 두 번째로 행복지수가 낮았다. 반대로 행복지수 순위에서 1위는 7.821점을 받은 핀란드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덴마크(7.636점), 아이슬란드(7.557점), 스위스(7.512점), 네덜란드(7.415점)가 높았다.


북미권에선 캐나다(7.025점)와 미국(6.977점)이 각각 15, 16위에 올랐고, 유럽 주요국 중에선 영국(6.943점)이 17위, 프랑스(6.687)가 20위를 기록했다. 동아시아 국가 중에선 대만(6.512점)이 26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다. 일본(6.039점)은 54위, 중국(5.585점)은 72위며, 한국은 62위(5.845점)이었다.


전 세계가 전쟁과 테러 및 분쟁을 중지하고 경제와 환경 위기 및 코로나 팬데믹 극복에 공동 대처하는 등 평화와 안전을 기반으로 더 행복한 사회를 위해 정책을 수립하고 노력하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worldhappiness.report)



미주


베네수엘라 – 어린이 약 30%가 영양실조로 고통 받고 있어

국제인권연맹(FIDH)과 베네수엘라 NGO 프로베아(Venezuelan Action Education Program in Human Rights; Provea)가 3월 16일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베네수엘라 어린이의 약 30%가 영양실조로 고통받고 있으며, 경제적 요인에 의한 극심한 빈곤과 식량 불안정, 600만 명의 이주민 등 인도주의적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


보고서는 베네수엘라에서 빈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2021년에 인구의 94.5%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경고하였다.


또한, 토지, 물과 특정 서비스에 대한 접근 부족이 식량 불안정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식수 처리와 분배 능력이 관련 용량의 최대 40%까지 훼손되어 있고, 전기 생산량이 74% 감소하여 2021년에 174,000건의 정전이 발생해 인구의 74.2%가 영향을 받았다고 전하면서, Nicolás Maduro 정권이 식량 비상사태에 절대적인 우선순위를 부여할 것을 촉구하였다. 베네수엘라는 지난 6년 동안 GDP가 80% 이상 감소했으며 월별 50%의 초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다.


베네수엘라 정부가 식량 불안정의 문제를 해결하며 국제사회의 인도적 차원의 지원을 통해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우선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infobae.com)



베네수엘라 – “베네수엘라 여성에 대한 폭력” 보고서 발표

베네수엘라 NGO 카라카조피해자친척위원회 (Comité de Familiares de Víctimas del Caracazo ;Cofavic)가 3월 15일 발표한 “‘베네수엘라 여성에 대한 폭력”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에서 2021년 사이에 1,821명의 여성이 폭력으로 사망했으며 그중 53%가 살해되었다.


나이별로는 18세에서 40세 사이가 1,051건(58%), 41세에서 60세 사이가 311건(17%), 미성년이 301건(17%), 61세 이상 156건(9%)이다.


Cofavic은 여성에 대한 범죄가 여성 혐오적 성격을 드러내고 있으며, 베네수엘라에서는 최근 몇 년 동안 여성과 인권에 대한 범죄의 업데이트된 공식 수치나 개별 기록이 없다고 비난하면서, 행정부가 제공한 수치는 처리 및 해결된 사건의 수만 반영한 것뿐이라고 말했다.


베네수엘라 정부가 여성을 상대로 하는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여성 대상 범죄를 근절하고 여성들이 잘 보호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infobae.com)



아시아


미얀마 – 러시아, 중국 등 미얀마 군사 정권에 계속 무기 공급

2월 22일 미얀마 인권 상황에 관해 유엔 특별보고관 토마스 앤듀류스(Tom Andrews)가 유엔인권이사회(UN Human Rights Council)에 제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와 중국 모두 미얀마 군사 정권(Tatmadaw)에 계속해서 무기를 공급함으로 정치적 반대파와 민간인에 대해 계속 공격하도록 하고 있다.


토마스 앤드류스 인권 특별보고관은 러시아, 중국, 세르비아가 미얀마 정부가 반대 정당에 대한 폭력적인 탄압을 시작한 후에도 무기를 계속 공급하고 있으며 중국과 러시아는 2021년 2월 쿠데타 이후 미얀마 군사 정권에 전투기, 장갑차, 로켓과 대포 등을 공급했다고 밝히면서 러시아와 중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임에도 불구하고 이 갈등을 계속 연장해 왔다며 두 나라가 국제사회의 분쟁으로 인한 이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군부에 무기를 공급하는 국가들은 그들의 무기가 민간인을 공격하는 데 사용되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하였다. 미얀마는 민주화 운동을 중단시키려는 군사 정부의 시도에 저항하는 소수 종교 및 소수 민족을 계속 표적으로 삼고 있으며 많은 기독교 단체를 포함하여 민간인을 공격해 왔다.


이 보고서는 주요 세계 강대국들이 민주화 운동과 인종적 반대를 진압하기 위한 군부의 폭력적인 캠페인을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여 주었으며 이 갈등의 심각성과 평화적 해결을 위해 선거를 통해 정부를 선택하고, 자유롭게 신앙을 실천하며, 잔혹한 정권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 수 있는 권리가 지역 초강대국의 이익을 취하는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미얀마 군사 정권에 자국의 이익을 위해 무기를 공급하고 있는 강대국이 즉시 이를 중단하고 국제사회가 이를 막기 위한 신속한 조처를 하여 미얀마 군부의 폭력적 탄압이 중단되고 종교의 자유와 인권이 보장되는 민주 사회가 되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ohchr.org)



아프가니스탄 – 탈레반, 지역 및 지역 언론 감시 통제 심해

국제인권감시기구 휴먼라이츠워치(Human Rights Watch)는 3월 7일 탈레반 당국이 지역 및 지방 센터에서 아프간 언론에 대한 광범위한 검열과 폭력을 행사하여 아프가니스탄의 비판적 보도를 크게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휴먼라이츠워치는 34개 주 중 17개 주에서 24명의 언론인 및 기타 언론 종사자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아프가니스탄 전역의 언론인들은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언론법과 표현과 언론의 자유에 관한 국제 인권 기준을 위반하여 업무를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으며, 아프가니스탄 전역의 여성 언론인 중 약 80%가 2021년 8월 탈레반 재집권 이후 직장을 잃거나 직장을 떠났고 일부 지방에서는 탈레반 관리들이 모든 여성 기자들에게 일을 중단하라고 지시하였다고 전했다.


탈레반이 장악한 이후, 국방부 관리들은 언론에서 거의 모든 오락 프로그램을 포함한 많은 프로그램의 방송을 금지했다. 언론은 아편 생산과 관련된 모든 것, 군대와 경찰의 행동, 시위, 탈레반 당국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포함하여 다양한 주제에 대해 보도할 수 없다.


또한, 정보에 대한 접근도 매우 제한적이며, 보도를 위한 정보를 얻으려고 시도한 언론인은 구금되고 처벌을 받고 있다. 많은 언론인은 탈레반 정부 관리들은 언론 기관과 정기적으로 만나 탈레반 정책에 모순되거나 탈레반 관리의 폭력 행위에 대해 보도하지 않도록 경고하면서 통제한다고 전하였다.


탈레반이 전 지역 및 지방에서 행하고 있는 언론 통제 및 언론인에 대한 감시와 탄압을 중단하고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고, 국제사회가 지속적으로 아프가니스탄의 자유와 인권에 대한 압박과 감시를 하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aljazeera.com)



중국 – 온라인 종교 콘텐츠 삭제를 위한 검열관 대규모 훈련 프로그램 시작해

중국 당국이 인터넷에서 비정부 종교 콘텐츠를 삭제하기 위해 검열관을 위한 대규모 훈련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저장성 민족종교사무위원회가 3월 21일 발표한 지침에 따르면, 집권 중국 공산당(CCP)의 종교 정책 및 규정에 대한 세션을 포함하여 종교 콘텐츠 검열관이 되려는 사람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 세션을 시작했다.


저장성 민족종교사무위원회의 관리인은 정부가 이슬람 콘텐츠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종교 콘텐츠를 모니터링할 사람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종교 정보 서비스나 종교 웹 사이트는 허가를 받아야 하고, 직원들이 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현재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계 개신교 목사 류이(Liu Yi)는 새로운 정책은 이미 중국의 모든 형태의 종교 활동에 대한 엄격한 통제의 연장선이라며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 교회와 기타 종교 단체가 점점 더 온라인으로 이동함에 따라 중국 정부는 이제 온라인 종교 콘텐츠에 대해 통제를 확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지침은 3월 1일부터 온라인 종교 콘텐츠에 적용되는 새로운 규칙이 발효된 후 나온 것으로 저장성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길림, 흑룡강, 광둥, 광시, 상하이, 윈난, 산둥, 내몽골, 장쑤, 쓰촨, 광둥, 안후이, 톈진의 공식 웹 사이트에서도 유사한 광고가 게재되는 등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온라인 종교 콘텐츠에 대한 감시와 통제를 멈추고 온전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rfa.org)



한국 – 국제 법조계 인사, 북한 억류 자국민 석방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 노력 촉구

최근 세계 각국의 반인도 범죄를 다뤘던 국제 법조계의 저명인사들이 북한에서 길게는 9년째 억류 중인 한국인 6명의 석방을 위해 한국 정부가 적극적인 노력을 펼칠 것을 촉구했다.


국제형사재판소(ICC) 판사와 르완다 국제형사재판소장을 지낸 나비 필레이 전 유엔인권최고대표는 자국민이 어디에 있든 그들을 보호하는 것이 모든 국가의 책임이라며 “한국 정부는 자국민의 석방을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그런 노력을 늦추지 않을 의무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서베를린의 검사와 판사를 지내고 독일 통일 뒤에는 베를린 법무부 국무부 장관을 지낸 볼프강 숌버그 전 유고슬라비아와 르완다 국제형사재판소 판사는 독일의 경우 돈을 지급하고 서독으로 데려온 사례가 수천 건이 넘는다며 수감자를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교환하는 것은 국제사회에서 계속 이어져 온 것이며 돈보다 사람들의 자유가 훨씬 중요하다고 말했다. 동서독이 분단되었을 때 서독 정부는 비밀리에 동독 정권에 몸값을 내고 정치범을 구출하는 정책을 취했는데, 1962년부터 1989년까지 34억 6,400만 마르크를 지불 해 정치범 3만여 명을 구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북한에는 2013년 밀입북 혐의로 체포된 김정욱 선교사, 2014년 체포된 김국기 선교사와 최춘길 선교사 모두 무기 노동 교화형 선고를 받고 억류돼 있으며 이외에 탈북민 출신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김원호, 고현철, 함진우 씨가 억류되어 있다. 북한이 하루속히 이들을 석방하며 또한 한국 정부가 자국민에 대한 석방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노력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voakorea.com)


 

북한 – 중국 상해 파견 북한 근로자 사라져

외화벌이를 위해 중국 상하이로 파견됐던 20명의 북한 방직 노동자들이 사라져 북한 당국은 이들이 현재 난민으로 도피 중인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중국 소식통이 RFA에 3월 19일 전했다. 중국 동북부 다롄에 거주하는 소식통은 2월 중순 상하이의 의류 회사에서 일하려는 북한 여성 20명과 매니저가 격리 예정이었으나 사라졌다고 말했다. 북한은 실종자들을 추적하기 위해 중국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에서는 현금이 부족해 외화를 벌기 위해 노동자들을 중국과 러시아로 보내는데, 정부가 가장 충성스러운 시민들만 해외로 파견하고 면밀히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북한에서 파견된 노동자들의 탈출은 드물다고 한다.


북한 탈북자들은 일반적으로 중국을 탈출하여 동남아시아로 도피하며, 북한에 남아 있는 그들의 가족은 ‘탈북자’로 불리며 처벌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정부는 북한 탈북자의 본국 송환을 금지하는 유엔 협약을 준수할 것을 약속했지만, 북한과의 국경 및 이민 협정에 따라 중국 영토 내에서 불법으로 적발된 탈북자를 본국으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탈북자들이 돌아갈 경우, 생명과 자유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 현재 북한 근로자와 관리자가 실종된 지 한 달째이며 아직 찾지 못하고 있어 북한 당국은 일행의 탈북 가능성이 높아 이미 탈출해 동남아에 있는지 또는 한국에 입국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비상사태라고 한다. 한편 한국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중국을 탈출한 북한 근로자들이 안전한 장소에서 생명과 인권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www.rfa.org)


 

터키 – 교회 설립 및 사역자 훈련 등의 어려움에 처해

186개 교회로 구성된 터키 개신교회협회는 터키의 개신교 기독교인들은 2021년에 증가된 증오심 표현과 법적 지위, 예배 장소, 종교 종사자 훈련 능력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하였다.


터키의 법인 요건으로 인해 개신교 교회는 운영을 허용받기 위해 주로 협회나 종교 재단 또는 기존 재단의 지부를 설립하나, 이러한 등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교회나 예배당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으며, 그 결과 개신교 기독교 공동체는 집회 장소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개신교 공동체의 대다수가 새로운 신자이고 역사적, 문화적, 종교적 기독교 그룹의 일부가 아니므로 사용할 수 있는 물리적 교회는 제한되어 있어 186개 교회 중 120개 교회는 임대 시설, 가정 또는 사무실 공간에서 만나며 11명만이 전통적이고 역사적인 교회에서 만난다. 또한, 개신교회협회는 여전히 국내 종교 지도자 양성에 대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터키 내 기독교 공동체의 교회 설립이 인정되며 또한 교회 사역자 훈련을 위해 지역 교회와 선교사가 협력하여 방안을 마련하여 도울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persecution.org)


 

인도 – 카나나타카주, 수업 중 히잡 착용 금지 판결 내려

3월 15일 인도 법원은 남부 카르나타카주에서 수업 중 히잡 착용을 금지하는 판결을 내리고, 이슬람교의 히잡은 이슬람의 필수적인 종교적 관습이 아니라고 판결했다. 카르나타카주의 고등 법원은 지난 2개월 동안 일부 학교와 대학에서 시행한 정부의 히잡 착용 금지에 반대하는 무슬림 학생들의 청원을 검토한 후 이같은 판결을 내렸다.


히잡 착용 분쟁은 지난 1월 카르나타카의 우두피 지역에서 정부가 운영하는 학교가 히잡을 쓴 학생들의 교실 출입을 금지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대해 무슬림들은 교육과 종교에 대한 기본적인 권리를 박탈당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그로 인해 힌두교 민족주의자들이 선호하는 사프란 숄을 착용한 힌두교 학생들의 반대 시위가 발생하였다.


주에 있는 더 많은 학교에서 유사한 금지령이 내려지면서 주 최고 법원은 판결이 나올 때까지 학생들이 히잡과 종교 복장 착용을 금지했었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주 정부가 ‘기본권에 대한 합리적인 제한’으로 학생들을 위한 획일적인 지침을 규정할 권한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금지령은 인도의 다른 주에는 적용되지 않지만, 법원의 이번 판결로 무슬림들은 자신이 인도에서 소수자로서 소외당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으며 히잡 금지가 모디정부 하에서 힌두 민족주의의 우려스러운 확대로 보고 있다.


이번 판결이 이슬람 및 기독교 등 소수 종교인에 대한 괴롭힘과 신앙의 자유를 침해하는 데 사용되지 않으며 인도 내 힌두 민족주의를 강화하지 않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religionnews.com)

 


우즈베키스탄 – 국가 연례 면화 수확 강제 노동 퇴치 노력에 성과 거두어

수십 년 동안 우즈베키스탄의 수백만 명의 사람들은 국가의 연례 면화 수확을 위해 국영 강제 노동프로그램에 의해 강제 노동을 당했다.


그러나 3월 10일, 인권 비정부기구(NGO), 노동조합, 기업 협회의 연합인 코튼 캠페인(Cotton Campaign)은 가장 최근의 2021년 가을 면화 수확 동안 지방 당국이 처음으로 사람들을 체계적으로 강제하지 않았음을 확인함으로, 우즈베키스탄과 시민사회는 국가의 연례 면화 수확에서 강제 노동 퇴치를 위한 노력에서 역사적인 전환점이 만들어졌다고 발표했다.


결과적으로 이 캠페인은 Gap, C&A, Tesco를 포함하여 미국 및 기타 지역의 330개 이상의 회사가 제품에 우즈베크 면화를 사용하지 않기로 약속한 11년 된 ‘서약’(Pledge)을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튼 캠페인의 공동 창립자인 베넷 프리먼은 우즈베키스탄 정부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것은 21세기 강제 노동과의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승리 중 하나”라고 말하며 용기 있는 우즈베키스탄의 인권 운동가들이 수년에 걸쳐 위협을 무릅쓰고 사람들이 면화를 따도록 강요받는 곳과 방법을 감시한 결과라고 하였다.


우즈베크 활동가 Umida Niyazova가 설립한 NGO인 Uzbek Forum for Human Rights에서 수집한 그들의 보고서는 심각한 인권침해가 일어나고 있음을 세계에 경고하였고, 국제단체도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이에 대하여 우즈베키스탄 정부도 사람들이 목화를 따도록 강요한 구조를 해체하기 위한 과감한 조처를 해 이와 같은 성과를 보았다.


NGO 단체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강제 노동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감시와 개혁을 지속하여 강제 노동이 근절되고 노동 인권이 보장되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hrw.org)


 

아제르바이잔 – 코잘리 사건 30주년 맞아 성명 발표

2월 26일 아제르바이잔 의회는 1992년 아르메니아 군대가 민간인 아제르바이잔인에 대해 자행한 코잘리(Khojaly) 집단 학살 30주년을 맞아 미래에 유사한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세계 각국의 의회가 코잘리 학살을 인정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채택하였다. 아제르바이잔 의회가 채택한 성명에는 국제사회가 코잘리 학살에 대한 법적, 정치적 평가를 해야 하며, 학살을 자행한 가해자와 사상범을 구속하여 처벌하여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1991년 당시 아제르바이잔의 자치주인 나고르노카라바흐(Nagorno-Karabakh) 지역은 아제르바이잔 영토 내에 있는 아르메니아인 거주지였는데, 그해 12월 10일, 이곳의 아르메니아인들이 나고르노카라바흐와 고란보이구 남부의 샤후먄 지역을 ‘나고르노카라바흐 공화국‘(NKR)으로 독립을 선언하였다.


이로 인해 아르메니아 군과 아제르바이잔 독립국가연합(CIS)군의 무력 충돌이 발생하였는데, 그중 가장 악명 높은 곳이 코잘리 사건으로 1992년 2월 26일 아르메니안 군은 공세를 펼치면서 코잘리 마을을 탈출하는 아제르바이잔 민간인에게 잔인하게 총격을 가하여 수백 명을 살해하였다. 국제인권감시기구 휴먼라이츠워치(Human Rights Watch)는 코잘리 학살에서 사망한 아제르바이잔인의 수가 200명 이상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그러나 아제르바이잔 의회는 약 7,000명이 사망하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분쟁의 결과로 나고르노카라바흐 공화국이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의 대부분과 아르메니아에 인접한 아제르바이잔의 일부 지역을 차지하였고 약 72만 4천 명의 아제르바이잔인들이 아르메니아, 나고르노카라바흐와 주변 영토에서 추방되었다.


1994년 5월 12일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나고르노카라바흐 3자 사이에 휴전이 이루어졌지만 평화 조약 체결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나고르노카라바흐 일부분은 아직도 아제르바이잔이 실효 지배하고 있어서 아르차흐 공화국(2017년 나고르노카라바흐 공화국 국호변경) 측은 나머지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에 대해서도 주권을 주장하고 있다.


반대로 아제르바이잔은 오히려 아르차흐 공화국이 실효 지배하고 있는 모든 영역에 대한 주권을 주장하고 있다. 아르차흐 공화국은 사실상의 독립은 유지되었으나 국제적으로 인정받지 못했고 때때로 무력 충돌이 발생하여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 멕시코, 파키스탄, 체코, 페루, 콜롬비아, 파나마, 온두라스, 수단, 과테말라, 지부티 의회는 코잘리 학살을 대량 학살 행위로 인정하고 있으며 루마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세르비아, 요르단, 슬로베니아, 스코틀랜드, 파라과이 의회와 미국 22개 주의 행정부 및 입법부는 코잘리 비극을 학살이라고 강력히 규탄하였다. 이슬람 협력 기구는 아르메니아를 침략자로, 코잘리 비극을 집단 학살로 인정하였다.


코잘리 학살 사건에 대한 객관적인 조사와 보상이 이루어지고 지속되고 있는 아제르바이잔과 아르차흐 공화국의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에 대한 갈등과 긴장이 평화롭게 해결되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hrw.org)


 

스리랑카 – 여전히 인권 침해 우려 있어

2월 25일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Office of the United Nations High Commissioner for Human Rights)가 발간한 보고서는 스리랑카 당국이 개혁을 시작하려는 노력은 인정하였으나 여전히 인권침해 사례가 우려스러운 수준이라고 밝혔다.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스리랑카가 법적, 제도적, 보안 부문 개혁을 위한 조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인권침해에 대한 책임과 피해자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스리랑카 당국이 피해자들의 고통을 인정하고 희생자의 행방을 시급히 파악하여 배상하고 가해자를 심판할 것을 촉구하였다.


스리랑카에서는 1980년대 이후, 모든 인종 및 종교 공동체에서 60,000~100,000명으로 추산되는 사람들이 사라졌으며 오늘까지 수천 명의 실종자의 생사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보고서는 또한, 민주주의 제도를 훼손하고 소수자들을 억압하여 불안을 증가시키고 있는 스리랑카의 군사화와 종교적 민족주의의 지속적 경향의 문제와 이전 보고서에서 지적한 시민 사회단체, 인권 옹호자와 언론인 및 희생자에 대한 보안군의 감시가 여전한 것으로 보고하였다.


라비나 샴다사니(Ravina Shamdasani)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대변인은 2022년 6월 이후 테러방지법(PTA, Prevention of Terrorism Act)으로 억류된 80명 이상의 용의자를 석방하는 것과 출판물에 심각한 제한을 부과하는 조항을 폐지한 것 등 발전한 점도 있으나, 다른 수정안은 스리랑카의 국제 인권 의무를 완전히 준수하지 않으며 가장 문제인 조항 일부를 그대로 두어 구금과 고문의 인권침해 우려가 여전히 있다고 말했다.


스리랑카 정부가 인권침해에 대한 책임과 적절한 배상을 하며 국제 인권 의무 기준에 부합하도록 인권 문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ohchr.org)


 

방글라데시 – 14세 미만 아동 채용 금지 협약에 비준

방글라데시 정부는 3월 22일 14세 미만 아동 채용을 금지하는 국제노동기구(ILO)의 제138호 ‘최저연령 협약’에 비준하였다.


이 협약은 가장 기초적인 노동기준을 명시한 기본협약 8개 중 하나이며, 아동노동의 점진적인 철폐를 보장하고 고용 관계를 맺거나 직업에 종사할 수 있는 노동자의 최저연령을 정해 놓고 있다. 물론 부담이 적은 일이나 예술 활동은 아동노동에서 제외된다.


2015년 ILO가 추산한 바에 따르면, 방글라데시에서 5~14세 어린이 170만 명이 일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최악의 형태인 아동노동에 시달리는 어린이와 청소년도 120만 명에 달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기본협약 8개 중 하나로 138호 ‘최저연령 협약’과 짝을 이루는 182호 ‘최악 형태의 아동노동 협약’은 2001년 비준한 바 있으며, 이번 비준으로 138호 협약의 174번째 비준국이 되었다. 2022년 1월에는 2014년 강제 노동 협약(의정서 제29호)을 비준하여 인신매매를 포함한 강제 노동의 예방 및 근절에 대한 국제적 공약을 강화했다.


이번 비준에 따라 방글라데시 정부는 공식 및 비공식 경제 모두에서 특정 부문의 취업 또는 고용에 있어 14세 미만은 금지하도록 법적으로 그리고 실제로 보장해야 한다. 방글라데시 정부가 비준한 14세 미만 아동노동 금지 협약이 법적으로 실효성 있게 집행되어 아동노동이 근절되고 인권이 보장되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ilo.org)


 

이스라엘 –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차별 심해

2022년 2월 1일, 국제앰네스티는 이스라엘 정부가 인종차별적 정책과 제도로 팔레스타인인들을 차별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앰네스티는 이스라엘 정부의 차별적이고 억압적인 정책과 제도가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라고 발표했다.


아파르트헤이트는 과거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강제 인종차별 정책을 지칭하는 말로 당시 남아공 정부는 백인우월주의를 공식 선언하고 흑인을 차별하는 인종차별주의적 정책을 유지하며 흑인들을 차별하고 억압했다. 이후 아파르트헤이트라는 용어는 한 집단이 다른 인종 집단을 대상으로 가하는 차별과 억압을 지칭하는 말로 국제사회가 공식적으로 채택했다.


현재 이스라엘이 자행하고 있는 인종차별과 억압 및 통제는 첫째, 5곳에 분리 거주하고 있는 팔레스타인은 어느 지역에 사는지에 따라, 갈 수 있는 곳과 적용되는 법이 달라진다.


둘째, 침해받는 사회적, 경제적 권리 역시 다양한데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인의 가정생활을 방해하는 차별적인 법과 제도를 2002년에 도입하여 이 법에 따라 요르단강 서안지구와 가자지구에서 온 팔레스타인인은 이스라엘이나 동예루살렘에 사는 사람과 혼인해 지위를 취득할 수 없다. 또한, 팔레스타인 점령지역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인은 유대계 이스라엘인보다 돈을 벌고 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 농지, 수자원, 가스, 석유 등 천연자원에 대한 접근성과 사용뿐만 아니라 건강, 교육 등 기본 서비스 제공이 차별적으로 제한된다.


셋째, 이스라엘은 건립 이후 팔레스타인인을 상대로 잔혹한 대규모 토지 몰수를 강행하여 많은 팔레스타인인이 집을 강탈당하고 강제로 이주하고 있으며 다수의 법률과 정책은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소규모 지역에 고립될 수밖에 없게 한다. 넷째, 이스라엘 내에 사는 팔레스타인인은 시민으로 대우받고, 투표권을 가지고 있고, 비교적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지만, 유대인이 되지 않는 한 법적으로 국적을 취득할 수도, 평등을 누릴 수도 없는 인종차별적 정책과 제도하에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첨예한 갈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무고한 희생과 차별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서로 평화와 자유를 보장하는 해결책이 나올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amnesty.or.kr)


 

아프가니스탄 – 영양실조로 죽어가는 아동 크게 늘어

아프가니스탄이 기아 위기로 가장 어린 세대가 죽어가고 있다. 중환자실에 입원한 어린이 5명 중 1명 사망하고 있으며 이미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아기들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주는 전염성이 높은 홍역 질병의 확산으로 병원의 상황은 더욱 악화하였다.


무사칼라(Musa Qala)와 기리스크(Gereshk) 지역의 병원도 영양실조 아동으로 가득 차 있지만, 어느 병원도 중환자 진료를 하지 못하고 있으며, 자선 단체인 Medecins Sans Frontieres가 운영하는 병원은 약 300개의 병상이 있지만, 하루에 약 800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어린이라고 한다.


아프가니스탄은 외화 차단으로 이중 타격을 입고 있으며, 탈레반 집권 전에 거의 전액을 지원받았던 공공 의료시스템은 붕괴하였다고 한다. 유엔아동기금(UNICEF)이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병원에 입원한 중증 급성 영양실조 아동의 수가 2021년 8월 2,407명에서 2021년 12월 4,214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국제사회가 아프가니스탄의 아동 영양실조에 관한 관심을 가지고 적실한 의료와 식량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bbc.com)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 이슬람 무장 단체 폭력 계속 악화

3월 13일과 14일에 무장 반군(ADF)이 콩고민주공화국(DRC) 북동부의 이루무(Irumu)주를 공격하여 민간인 52명이 사망하였다.


이루무의 인권존중협약(CRDH) 지역 코디네이터인 크리스토프 문안데루(Christophe Munyanderu)는 HumAngle Media와 인터뷰에서 캐리에레, 아파콜루, 아파마야, 키마우투, 아펜데(Apende), 은디모(Ndimo) 마을 등이 표적이 되었다고 말했다.


수년 동안 수십 개의 무장 민병대가 기독교 국가인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대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 그룹 중 가장 큰 그룹은 중앙아프리카에 이슬람 칼리프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ISIS의 계열인 ADF이다. 콩고민주공화국은 인구의 대다수(85-90%)가 기독교인이지만 이슬람 극단주의에 뿌리를 둔 무장단체의 폭력이 계속 악화되어 왔다.


정부가 ADF를 비롯한 무장반군 단체의 폭력으로부터 국민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며, 콩고민주공화국 내의 무장반군 단체들이 속히 종식되어 평화로운 나라가 되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persecution.org)




부르키나파소 – 말리, 니제르가 만나는 지역서 무장 단체 공격 심해져

3월 14일 아침에 북부 부르키나파소의 Arbinada의 작은 마을에서 극단 무장단체들에 의해 물을 긷던 사람들 8명이 살해되었다. 또한, 지난 3일 동안 북부 솜(Soum) 지방에서는 무장단체의 여러 차례 치명적인 공격을 받아 30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망했다. Arbinda 시장 Boureima Werem에 따르면 알카에다와 ISIS와 연계된 무장단체들은 현재 부르키나파소, 말리, 니제르가 만나는 교차로의 전략 지역을 장악하려는 중이며, 이 단체들은 새로운 전략으로 급수탑과 펌프를 목표로 삼았다고 한다. 최근 며칠 동안의 공격으로 많은 사망자를 발생시키면서 무장단체들이 이 지역 전역에서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극단 무장단체가 종식되고 더 이상의 무고한 생명의 희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persecution.org)




아프리카 – WHO 아프리카 5개국(말라위, 모잠비크, 탄자니아, 잠비아)에 소아마비 백신 접종 시작

세계보건기구(WHO)는 3월 18일 성명을 통해 3월 21일 말라위, 모잠비크, 탄자니아, 잠비아,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5개 나라에서 소아마비 백신 접종이 시작되며 이를 위해 약 7만 명의 보건요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5살 미만 어린이들에게 경구용 소아마비 백신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접종 대상 어린이는 총 2천3백만 명이다. 아프리카는 2020년 더 이상 야생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없다는 소아마비 청정지대 지위를 얻었으나 지난 2월 말라위 수도 릴롱궤에서 소아마비 증세를 보인 3살 여자아이에게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30년 만에 야생형 소아마비가 신규 발병하여 큰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WHO 관계자는 지금이 ‘위험한 시기’라며 소아마비가 한 국가에서 발병하면 다른 나라에도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5개 나라에서 어린이를 위한 소아마비 백신 접종이 차질 없이 잘 이루어지며 신규 발병한 소아마비 바이러스 감염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infobae.com)




이집트 – 대통령 교회 건립에 대한 새로운 발표해

3월 14일 이집트의 압델 파타 알 시시(Abdel Fattah al Sisi) 대통령은 모스크가 있는 곳에는, 교회도 있어야 하며, 교인이 단지 100명만 참석해도 교회를 건립해야 한다면 교회를 지어야 한다는 교회 건립에 대해 새로운 발표를 했다. 또한, 국가의 도시 개발 프로그램에도 도시 계획 일부로 교회를 건설해야 한다는 규정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하면서, 아무도 아파트나 개인 주택을 교회로 내세울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하였다.


이와 같은 교회 건축에 대한 대통령의 발표는 전국의 정교회와 복음주의 공동체에서 축하받았지만 새로운 규정은 의도와 상관없이 이집트의 무슬림 배경 신자(MBB)를 심각하게 제한하고 위협할 수 있는 큰 결점이 있다는 우려가 있다.


MBB는 일반적으로 무슬림 공동체나 가족의 박해를 두려워하여 정상적이고 명확하게 식별된 교회에 들어갈 수 없고 그 대신 MBB와 이웃 무슬림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가정교회를 이용하여 가정에서 모이므로 새로운 도시에 있는 사람들이 교회 건물이 이미 존재하는데 가정교회에 대한 단속을 경험한다면 MBB가 덜 보편화 되거나 가정교회가 아직은 규제받지 않는 주변 지역으로 내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교회 건축에 대한 좋은 의도의 규정이 가정교회에 모일 수밖에 없는 무슬림 배경 신자들에 대한 단속 수단이 되지 않으며 이집트 내 기독교가 더욱 성장하는 선한 도구로 사용되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persecution.org)




남수단 – 인종 간 폭력과 정치적 내분으로 전쟁 위험 높아

유엔인권위원회(OHCHR)는 3월 18일 남수단 정부가 남수단에서 아동학대를 포함해 전쟁범죄에 해당하는 인권침해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남수단의 새로운 정부는 2011년 독립 이후 만성적인 불안정에 시달렸으며, 지난달 유엔은 인종 간 폭력과 정치적 내분이 이미 취약한 평화 과정을 위협함에 따라 전쟁으로 돌아갈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 바 있었다.


보고서는 여성에 대한 집단 강간과 성노예에서부터 수십 명의 어린이를 고의로 살해하는 등의 심각한 인권침해에 관해 설명했다. 남수단인권위원회 야스민 수카(Yasmin Sooka) 위원장은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살인, 학살, 고문, 납치, 구금, 약탈, 마을 불태우기, 강제 이주, 강간, 성폭력 등 유엔의 잔혹 범죄에 대한 거의 14가지 위험 요소가 현재 남수단에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엔남수단대표부(UNMISS)와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의 ​​공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남수단 남서부에서 라이벌 무장단체 간의 잔혹한 교전으로 최소 440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


남수단은 2011년 6월 수단에서 독립했지만 2013년 12월 키르(Kiir)에 충성하는 세력이 그의 대리인인 마하르(Machar)에게 충성하는 사람들과 싸우기 시작한 이래로 인종 간 폭력과 잔인한 내전으로 거의 40만 명이 사망하고 수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였다.


2016년 마하르가 부통령으로 복귀하는 거래를 포함해 평화를 위한 수많은 시도가 실패했으나 2018년에 서명된 두 번째 평화 협정이 대체로 체결되어 2020년에는 교전 정당이 연립 정부를 구성하고 키르와 마하르는 세 번째로 국가를 대통령과 부통령으로 운영하려고 하고 있다.


남수단 내 심각한 인종 간 폭력과 정치적 내분이 종식되고 범죄가 근절되며 평화와 인권이 보호받는 나라가 되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aljazeera.com)




리비아 – 유럽 행 이주민과 난민 구금 및 폭행등 계속돼

3월 12일에 리비아 해안 경비대는 이집트인과 시리인 등 23명의 이주민을 싣고 동부의 토브룩(Tobruk)을 출발한 보트가 리비아 근처 지중해 연안에서 전복되어 3명이 구조되고 1명이 사망하고 나머지는 모두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리비아는 2011년 북대서양조약기구가 지원한 민중 봉기로 장기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가 축출돼 피살된 이후 전쟁과 가난을 피해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유럽으로 가려는 이주민들의 주요 경유지가 되었다. 유럽 국가들은 이주민들의 새로운 유입을 막기 위해 잔혹한 난민 억제 및 송환 정책을 시행하여 해상 구조 인력을 해체했으며, 리비아 해안 경비대에 자금을 지원해 공해상에 있는 이주민과 난민을 가로막아 리비아로 강제 송환하고 또한 범죄나 밀수 조직에 연루된 관계자와 거래를 맺었다.


그 결과 리비아 내 난민과 이주민에 대한 인신매매, 납치, 구금, 갈취가 성행하고, 장비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고무보트를 타고 리비아에서 유럽으로 건너가고자 시도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을 확률은 갈수록 커졌다.


유엔국제이주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 IOM)에 따르면 2021년에는 최소 1,553명이 익사하고 32,425명의 난민이 적발되어 리비아로 돌아갔으며 올해는 첫 두 달 동안 중부 지중해 항로를 따라 최소 192명의 이민자가 익사하였고 2,930명 이상이 적발되어 리비아로 송환되었다고 한다.


돌아온 이민자들은 리비아 정부가 운영하는 구금 시설에 갇힌 채 만연된 학대와 폭력에 시달리며 자유가 억압되고 밀수업자들에 의해 숨겨진 감옥에서 고문과 학대를 당하고 있다. 유럽은 위험을 무릅쓰고 찾아오는 이주민과 난민에 대한 강제 송환 및 리비아 내 억류 정책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리비아 당국이 난민과 이주민에 대한 인신매매 등 인권 탄압을 중단하며 또한 리비아와 유럽 사회가 지중해를 통해 들어오는 이주민에 대해 포용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theguardian.com)




수단 – 다르푸르 주 종족 간 폭력 사태 급증

3월 10일 차드 국경에 가까운 수단의 서부 다르푸르(Darfur) 주에서 무장단체 간에 새로운 충돌이 발생하였다. 독립 구호 단체인 다르푸르의 난민과 실향민을 위한 일반조정(General Coordination for Refugees and Displaced in Darfur)의 대변인 아담 리갈(Adam Regal)은 이 충돌로 최소 19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으며 4개 마을이 전소하였으며, 이번 충돌에 잔자위드(Janjaweed) 민병대원이 가담했다고 하였다.


다르푸르는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인종과 종족 간에 종교 및 경제 문제가 얽혀 분쟁을 치렀다. 분쟁은 잔자위드라 불리는 북부 아랍계 이슬람 민병대와 아프리카 흑인계 반군 간의 무력 분쟁으로, 잔자위드는 대부분 유목민인 아랍계 바가라족이었고, 반군은 다르푸르 지역의 아프리카계로 경작을 주로 하는 푸르(Fur), 자가와, 마살라이트 종족으로 구성되었다. 아랍계 유목민 바가라족이 가축의 물 확보를 위해 비 아랍계족이 농사를 짓는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분쟁이 발생하였다.


수단 정부는 비공식적으로 잔자위드에 자금을 제공하고 반군을 공격할 때 합동작전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엔 집계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는 2003년부터 지난 10년간 약 30만 명이 사망하고 270만 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하였다. 2020년에 두 단체 간에 평화 협정이 체결되었지만, 여전히 목초지나 물에 대한 접근을 둘러싸고 치명적인 충돌이 종종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의 수단의 군사 쿠데타 이후 다르푸르 주는 폭력 사태가 급증하여 목동과 농부 간의 싸움으로 수백 명이 사망하였다.


다르푸르 지역에서 발생하는 종족 간의 무력 충돌이 더는 발생하지 않고 수단 정부가 갈등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수립하여 평화를 찾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theguardian.com)




아프리카 대부분의 나라 가뭄 대비 충분한 지하수 있어

세계 물의 날(3월 22일)에 WaterAid와 영국 지질조사국(British Geological Survey)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아프리카의 대륙 아래에는 대부분의 국가가 최소 5년, 일부는 50년 이상 가뭄에서 생존하기에 충분한 지하수가 있다.


“지하수: 기후 변화에 대한 세계의 방치된 방어”(Groundwater: the world’s neglected defence against climate change)라는 그들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에티오피아와 마다가스카르와 말리, 니제르, 나이지리아의 많은 지역에는 향후 50년 동안의 수요를 충족시킬 충분한 지하수가 있으며, 사하라 사막 이남의 모든 아프리카 국가는 지하수에서 매일 130리터의 식수를 각 사람에게 공급할 수 있다.


이는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의 지하수 자원의 관리를 더 잘할 수만 있다면 이 지역의 농업을 변화시키고 사람들에게 식수 및 위생에 필요한 적합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하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보고서는 고정된 비율의 연간 정부 예산을 통해 그리고 기부자와 민간 부문을 통해 소외된 지역 사회를 위한 물과 위생에 필요한 재정 지원을 늘릴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다. 또한, 책임 있는 지하수 개발에 대한 투자와 이에 필요한 전문 지식, 재정 및 제도적 지원이 기후 위기의 최전선에 사는 지역 사회를 위해 생명을 구하고 지속적으로 안전한 물과 위생을 확보하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와 별도로 올해 유엔의 세계 물 개발 보고서에서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의 농경지 중 3%만이 관개 시설을 갖추고 있었고, 지하수가 종종 해당 지역에 풍부하지만, 해당 지역의 5%만이 지하수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나라와 국제사회가 지하수 개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재정과 전문 지식 및 기술을 지원하여 지하수 개발을 통한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theguardian.com)




유럽


영국 – 지역 당국 돌봄 아동의 정신 건강 분석 연구 발표

3월 23일 영국의 브리스톨 대학교(University of Bristol)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지역 당국의 보호를 받는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 건강을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보호를 받는 아동 5명 중 1명은 자해를 했으며, 팬데믹 기간 동안 정신 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연구원들은 2020년과 2021년에 18개 시의회 지역에서 1,300명 이상의 11~18세 아동과 청소년을 조사했는데, 그들은 20%가 팬데믹 이전에 자해한 적이 있고 18%는 팬데믹 중에 자해했으며, 또한 당국의 보호를 받는 청소년은 일반 가정의 청소년보다 정신 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2배 이상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보고했다.


조사대상 40%가 정신 건강에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나 정신 건강 지원에 대한 접근이 점점 더 어려워져 2020년에는 보호 중인 아동 8명 중 1명이 정신 건강 지원 요청을 거부당했고, 2021년에는 응답자의 5명 중 1명이, 팬데믹 기간 동안은 약 4명 중 1명이 더 이상 정신 건강 지원을 받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친구와 긍정적인 관계를 갖는 것은 간병인과의 관계보다 정신 건강에 2배, 사회복지사와의 관계보다 3배 더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친척이나 형제자매와 함께 사는 것도 웰빙에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90% 이상이 형제나 자매가 한 명 이상 있음에도 불구하고 형제자매와 동거하는 비율은 35~40%에 불과했다.


연구원들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핵심 사람들과의 관계의 질, 연속성 및 안정성과 스스로가 자신의 환경에 얼마나 안정되어 있다고 느끼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영국에서는 약 80,000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지역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


영국 정부가 지역 당국의 돌봄을 받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대한 적절한 도움과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기독교계가 소외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theguardian.com)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2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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