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질병관리본부 - 건강한 여름나기 ②]물놀이 안전 수칙 &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생활 속 거리 두기)
운영자 2020-07-09 추천 0 댓글 0 조회 680

해수욕장 편 비브리오패혈증



어느덧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인 7월이 되었습니다.
예보에 따르면 올여름은 매우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다가올 무더위를 이겨낼 여러분의 피서 계획이 궁금해집니다~!
바다로계곡으로~
물놀이를 갈 계획이라면,
오늘 안내해 드릴 내용 꼭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여름 바다, 이것만은 꼭! 주의해 주세요!
물놀이 안전 수칙 &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생활 속 거리 두기)

해수욕장 편 & 비브리오패혈증


"물놀이 안전 수칙"

본격적으로 물놀이를 떠나기 전혹시 이것 챙기셨나요?

선크림튜브아니죠!
바로물놀이 안전 수칙입니다! :)



여름철에 주로 발생(47.3%) 하는 익수사고*는 우리나라의 주요 손상 원인인 추락·낙상 사고**와 비교하여 사망분율이 약 25배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익수 사고 발생건수 : 673사망건수 116(사망분율:17.2%)
**추락·낙상 사고(손상 원인 1발생건수 : 34만 9619사망건수 2357(사망분율:0.7%)
[자료원2015-2018 동안 23개 참여 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사례 분석(응급실 손상 환자 심층조사)


이러한 익수사고 중 특히9세 이하의 소아에서는 다른 연령대와 비교하여
발생 빈도가 무척 높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어린이가 물놀이를 할 때에는 보통 보호자가 동행하는 경우가 많지만,
어린이 익수사고는 보호자가 잠시 소홀한 틈에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호자와 어린이 모두물놀이 안전 수칙을 잘 숙지하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어린이들이 알고 있어야 할 <어린이용 가이드라인>을 살펴볼까요?


<어린이 물놀이 안전 가이드라인>

‣ 물놀이를 할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한다.
‣ 물놀이를 하기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을 한다.
‣ 물에 들어가기 전에 심장에서 먼 곳부터 물을 적신다.
‣ 식사를 한 후 바로 물에 들어가지 않는다.
‣ 물놀이를 하면서 사탕이나 껌 등을 씹지 않는다.
‣ 정해진 곳에서만 물놀이를 한다.
‣ 파도가 높거나 물이 세게 흐르는 곳, 깊은 곳에서는 수영하지 않는다.
‣ 계곡이나 강가, 바닷가에서는 잠금장치가 있는 샌들을 신는다.
‣ 수영장 근처에서 뛰어다니지 않는다.

다음으로는어린이와 함께 물놀이 할 때
보호자가 숙지하고 있어야 할 <어른용 가이드라인>입니다.

<어른용 물놀이 안전 가이드라인>

물놀이를 할 때는 반드시 자녀와 함께 물에 들어가세요.
(자칫 심각한 위험에 빠지거나 물놀이 중 마주칠 수 있는 위험상황에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함께
 들어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물 근처에 자녀를 혼자 두거나 형제끼리 남겨두고 자리를 비우지 마세요.
물놀이할 때는 아이 몸무게에 맞는 안전 인증받은 구명조끼를 입혀주세요.
물속에 들어가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세요.
식사 전, 후에는 물놀이를 하지 않도록 지도하세요.
너무 오랫동안 물놀이를 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물놀이 30분 후에는 반드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혹시이번 물놀이 장소를 바다가 아닌
계곡이나 수영장()로 계획하고 계시나요?
 
그렇다면장소별(바닷가나 강가 수영장안전 수칙도 참고해 주세요!

<장소별 물놀이 안전 수칙>


바닷가나 강가에서

물의 깊이는 배꼽 정도가 적당합니다.
물살이나 파도를 확인하고 입수하세요.
물건이나 신발이 떠내려가면 반드시 어른에게 도움을 청하도록 지도해 주세요.
수영금지 지역에서는 물놀이하지 않도록 지도하세요.

수영장에서

수영장 바닥은 미끄러우므로 뛰어다니지 않도록 지도해 주세요.
사탕이나 껌을 입에 넣고 수영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아동 전용 풀장을 이용하세요.
물에 빠뜨리는 장난을 하지 않도록 지도해 주세요.


잠깐구명조끼에도 올바른 착용법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냥 걸치기만 하면 되는 게 아니라는 사실!

<구명조끼 안전한 착용 방법>

1. 자기 몸과 몸무게에 맞는 구명조끼를 선택한다.
2. 구명조끼를 몸에 걸친다.
3. 가슴 단추를 채운다.
4. 가슴 조임줄을 몸에 맞게 줄인다.
5. 다리 사이로 생명줄을 뺀다.
6. 생명줄을 건다.

 
물놀이 안전 가이드라인을 확인하였으니
이제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냐고요?
 
올여름은 코로나19가 유행한 후 첫 번째로 맞이하는 휴가 시즌으로
피서 중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생활 속 거리 두기지침을
준수하는 것 또한 잊어서는 안되겠죠! :)
 
다음으로는 안전하고 즐거운 피서를 보내기 위한
해수욕장에서의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생활 속 거리 두기지침을 확인해볼까요?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생활 속 거리 두기) -해수욕장 편-

<해수욕장에서의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생활 속 거리 두기지침>

○ 가족 단위·소규모로 방문하고 동호회단체 등 많은 인원이 함께 방문하는 것은 자제하기
○ 개인 차양시설은 차양 끝을 기준으로 최소 2m 이상 거리를 두어 설치하기
 해수욕(물놀이백사장 활동시 다른 사람과 신체적 접촉이 없도록 주의하기
○ 백사장 및 물놀이 구역에서 침 뱉기코 풀기 등 체액이 배출을 자제하기
○ 해수욕장 내에서 음식물 섭취를 최소화하고 대화 자제하기
○ 탈의실샤워실 등은 가급적 개인 숙소·시설 등을 이용하기
  - 불가피하게 공용 시설을 이용하는 경우다른 사람과 2m(최소 1m) 이상 거리 유지가 가능하도록
    한 칸  떨어져 사용하고 대화는 자제하며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 물놀이 용품(튜브물안경구명조끼스노클링 장비(숨 대롱등은 개인 물품을 사용하기

○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인후통 등)이 있거나 최근 14일 이내 해외여행을 한 경우 방문 자제하기
○ 다른 사람과 2m(최소 1m) 이상 거리 두기
○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거나 손 소독제로 손 소독하기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 침방울이 튀는 행위(노래부르기, 소리 지르기 등)나 신체 접촉(악수, 포옹 등자제하기
○ 실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마스크 착용하기
○ 실외에서 2m 거리 유지가 안되는 경우 마스크 착용하기(물속에서는 사용 제외)


아울러올여름에는 해수욕장의 붐비는 정도를 이용객이 미리 확인하여
방문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및 예약 시스템이 제공될 예정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해양관광 누리집 바다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www.seantour.com/seantour/
(바다여행 홈페이지 링크 연동) 



지금까지, 물놀이 안전 수칙과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생활 속 거리 두기<해수욕장 편> 지침을
살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철 물놀이를 위해 
체크할 것은 바로, 비브리오패혈증입니다.
  
지난 5월 말,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인한 첫 사망 사례가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여름철 바닷가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 알고 있어야 할 감염병인
비브리오패혈증에 대해 살펴볼까요?


비브리오패혈증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
증균(Vibrio vulnificus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매년 약 50건 정도의 발생 사례가 확인되고 있는데요!
 
올해는 첫 환자가 예년보다 이른 1월에 신고되었고
5월에 2명의 환자가 신고되는 등예년에 비해
전체 환자 발생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의 전파경로는 크게 두 가지로,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입니다.

*사람 간 직접 전파는 없음.


비브리오패혈증의 잠복기는 12~72시간인데요!
 
주요 증상으로는 급성 발열오한혈압 저하복통구토설사 등이 동반되고
1/3은 저혈압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또한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 *피부병 변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주로 하지에 발생)
병변 모양은 발진부종으로 시작하여 수포또는 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후
점차 범위가 확대되고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피부병변 병적 작용에 의하여 조직 및 체액 등에 변화가 일어나
피부 세포나 조직에 일어나는 변화
 

비브리오패혈증은 특히 만성 간 질환자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의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하기
○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 접촉 피하기
    (문신을 하고 얼마 되지 않은 경우 포함)
○ 어패류는 5℃ 이하로 저온 보관하기
○ 어패류 조리 시 흐르는 수돗물에 손질하기 (해수 사용 x)
○ 어패류는 85℃ 이상으로 가열하여 완전히 익혀 먹기
○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하기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물놀이 안전 수칙과 해수욕장에서의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생활 속 거리 두기지침,
그리고 비브리오패혈증과 그 예방법을 잘 기억하셔서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출처.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8693449&memberNo=20182790​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세계 선교 기도 제목 (2021년 9월) 운영자 2021.09.16 0 491
다음글 2019 KOMKED MK Leadership Camp 운영자 2019.05.13 0 1286

02856 서울 성북구 고려대로 112 (안암동5가, 서울ENM선교회) TEL : 02-922-9238 지도보기

Copyright © 서울이엔엠선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39
  • Total126,674
  • rss
  • facebook
  • 모바일웹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