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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에서의 음식물 규정
운영자 2016-11-28 추천 1 댓글 0 조회 1529

       

구약에는 부정하고 정한 것의 규례들이 있어서 죽은 시체나 무덤이 부정하고, 경도 하는 여인이 부정하고, 돼지고기나 비늘이 없는 물고기 등도 부정하여서 먹을 수가 없었다. 어떤 것은 부정하여 만질 수도 없었다. 

 

그러나 신약 시대에 와서는 부정과 정결의 규례는 달라졌다. 만약 지금도 부정과 정결의 규례가 있다면 경도하는 여인은 부정하니 교회에 나오지 말아야 한다. 또한 돼지고기도 먹지 못하고, 비늘이 없는 오징어나 장어, 추어탕도 먹으면 안된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내가 주 예수 안에서 알고 확신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스스로 속된 것이 없으되 속되게 여기는 그 사람에게는 속되니라"(롬 14:14)

  

“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라 마음은 은혜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고 음식으로써 할 것이 아니니 음식으로 말미암아 행한 자는 유익을 얻지 못하였느니라”(히13:9)

 

먹고 마시는 것과 씻는 정결의식은 육체의 예법이며 개혁할 때까지 맡겨둔 것이며, 장래일의 그림자이며 예표일 뿐이다

 

히 9:10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일 뿐이며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

 

골 2:16-17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롬 14:2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믿음이 연약한 자는 채소만 먹느니라

 

 

신약에서 음식물의 정결, 부정의 개념은 내면적인 마음에 달려있으며 모든 음식물이 깨끗한 것이다.

 

막 7:19 이는 마음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배로 들어가 뒤로 나감이라 이러므로 모든 음식물을 깨끗하다 하시니라

 

딛 1:15 깨끗한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아무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오직 저희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지라

 

롬 14:20 만물이 다 정하되 거리낌으로 먹는 사람에게는 악하니라

 

즉 음식물에 정결하고 부정한 음식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 내면적인 마음의 상태로 부정하여지고 정결하여지는 것이다.

 

심지어 사도바울은 우상숭배에 사용된 제사음식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나 누가 그것을 제사음식인 줄 알고 문제삼을 때에는 거침이 될 수도 있으므로 먹지 말라고 말한다.(고전 8장) 그 이유는 음식자체에 정, 부정의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고전 8:7-10 그러나 이 지식은 사람마다 가지지 못하여 어떤 이들은 지금까지 우상에 대한 습관이 있어 우상의 제물로 알고 먹는 고로 그들의 양심이 약하여지고 더러워지느니라 식물은 우리를 하나님 앞에 세우지 못하나니 우리가 먹지 아니하여도 부족함이 없고 먹어도 풍성함이 없으리라 그런즉 너희 자유함이 약한 자들에게 거치는 것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지식 있는 네가 우상의 집에 앉아 먹는 것을 누구든지 보면 그 약한 자들의 양심이 담력을 얻어 어찌 우상의 제물을 먹게 되지 않겠느냐

 

타종교인이나 불신자의 제식이나 장례식등 행사에 초청을 받아 참석하게 되었다고 가정하자. 우리는 물론 그러한 제사에 참석하면 안된다. 그러나 그 음식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므로 우리는 그 음식물을 먹어도 된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그 음식을 먹음으로서 다른 사람들에게 오해를 살 수 있다면 우리는 먹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기독교인이 이런 타종교 제사에서 음식을 먹다니...?”라고 비난을 받을 수 있는 자리라면 우리는 거부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즉 음식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전 10:25-31 무릇 시장에서 파는 것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이는 땅과 거기 충만한 것이 주의 것임이니라. 불신자 중 누가 너희를 청하매 너희가 가고자 하거든 너희 앞에 무엇이든지 차려 놓은 것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누가 너희에게 이것이 제물이라 말하거든 알게 한 자와 및 양심을 위하여 먹지 말라. 내가 말한 양심은 너희의 것이 아니요 남의 것이니 어찌하여 내 자유가 남의 양심으로 말미암아 판단을 받으리요. 만일 내가 감사함으로 참예하면 어찌하여 내가 감사하다 하는 것에 대하여 비방을 받으리요.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아무리 뛰어난 목사나 교수라고 하여도 성경과 다른 것을 가르친다면 그는 거짓교사이다. 신약에서 음식물에 대한 규례는 없어졌다. 그런데 지금도 율법이 폐하여진 것이 아니므로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어서, 음식물에 대한 규례를 지켜야 한다는 목사가 있다면 그는 비성경적인 주장을 가르키는 사람으로서 그를 주의하여야 한다.

 

율법을 분류하여 어떤 율법은 폐하여졌고 어떤 율법은 지켜야 한다고 가르치는 목사는 자기가 지켜야할 율법과 지키지 않아도 좋은 율법에 대해서 분류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 목사가 음식물에 대한 규례를 지켜야 한다고 하기 때문이다,

 

모든 율법은 그것을 지켜야만 구원을 거나 의인이 되는 것이 아니다. 간음을 하지 않으면 구원을 받는가? 도둑질을 하지 말아야 구원을 받는가? 간음과 도둑질을 하지 않아야 의인인가? 모든 율법은 그것을 지킴으로 구원을 받거나 의인이 되는 것이 아니다, 십계명은 유대교도 이스람교도 지키지 않는가?

 

 

롬 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롬 7:7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

 

율법의 기능은 죄를 깨닫게 하는 것이다. 어느 율법은 폐하였고, 어느 율법은 폐하여지지 않았고, 어느 율법은 그림자이고, 어느 율법은 실체이고..... 이런 주장을 임의로 하지 말라. 특히 어느 율법은 수준이 낮고 어느 율법은 수준이 높다는 무식한 소리를 하지 말라. 성경은 율법을 구별하지 않았다

 

율법의 기능은 인간에게 죄가 무엇인지를 알려주기 위함이며, 그러한 기능으로는 폐하지 않았고, 그것을 지킴으로 의롭다함을 얻는 기능은 폐하여진 것이다,

왜? 아무도 그것을 온전히 지킬 수 없기 떄문이다,

성경의 가르침과 어느 목사의 가르침 중에서 어느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가? 행여 성경과 달라도 어느 목사의 가르침이 옳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가?

 

음식물에 대한 규례는 가르쳐도 구원의 조건이라고 가르치지 않는다는 변명이 들린다. 만약 음식물이 구원의 조건이라면 그 목사는 이단이거나 사이비가 될 것이다. 구원의 조건이 아니라고 하여도 음식물에 대한 규례를 지켜야 한다고 가르치는 목사는 그 자체가 비성경적인 주장이며, 잘못된 것이다.

 

특히 성경은 혼인을 금하게 하거나 사도바울은 음식물에 대한 규례를 주장하는 자들이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들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혼인을 금하고 어떤 음식물은 먹지 말라고 할 터이나 음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딤전 4:1-3)

 

 

 

[출처]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작성자 dsmedic

http://cafe.naver.com/anyquestion/29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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