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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교] 이단뉴스 2024년 5월호
운영자 2024-05-20 추천 1 댓글 0 조회 199

 

1. JMS 정명석, 정조은, 탈퇴자


JMS 피해자들이 정명석을 고소한 지 이제 2년이 훌쩍 넘어섰고, 정명석과 그의 범죄를 도운 조력자들의 재판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JMS 대표 및 간부들의 실체가 세상에 알려졌고, 그들의 범죄가 사실로 드러나면서 재판이 시작되었던 거죠! 정명석은 1심에서 징역 23년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지난 3월 5일에는 첫 항소심 공판이 있었습니다. 검찰은 이미 성폭행으로 징역 10년을 받았음에도 동종범죄를 저질렀기에 23년 형이 가볍다고 항소했습니다. 정명석 변호인도 피해자가 항거불능 상태가 아니었고, 녹음 파일 또한 증거 능력이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정조은은 4월 12일 열린 2심 결심공판에서 1심과 같은 7년 형을 선고받았습니다만 정 씨가 다시 항소하면서 최종 판단은 대법원에 맡겨졌습니다. 이와 함께 조력자를 비롯한 다른 신도들의 재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3월 13일 정명석, 정조은, JMS 대표 등을 상대로 총 7억 5,000만 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정명석 추가 피해자들의 고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범죄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범죄자들과 그들 없이 어떻게든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는 JMS, 이들의 재판 과정을 바라보는 탈퇴자들의 마음에는 JMS 생활에 대한 후회와 탈퇴 후의 행복한 마음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2. 다락방 소속 교회, 줄줄이 예장개혁 교단 탈퇴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 교단(총회장 정학채 목사) 소속 다락방 관련 교회들이 줄줄이 탈퇴하고 있습니다. 건전한 교단에 이단이 소속된 것이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습니다. 이는 2011년 예장개혁 교단(당시 총회장 조경삼 목사)은 다락방 지교회를 모두 영입하게 되면서 생긴 문제입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까지 다락방을 영입한 예장개혁을 회원으로 받아들였고, 다락방을 이단에서 해제하는 등 큰 물의를 일으켜 교계에 혼란이 가중되었답니다. 지난 3월 17일 다락방 소속 11개 교회가 교단을 탈퇴했습니다. 이후 4월 1일부로 최용호 목사 등이 교단 탈퇴 공고를 냈습니다. 탈퇴자들은 류광수 목사와 소속 목회자들의 성적·윤리적 문제가 탈퇴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곳곳에서 성적 문제, 공금횡령 사건 등이 벌어졌지만, 다락방 교단에서는 용인하거나 숨기기에 급급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개혁을 위해 싸워 봤지만, 온갖 프레임을 씌워 목회자들을 공격했기에 교단 자체에서 개혁할 의지가 없어 보였다고 합니다. 아울러 예장개혁 교단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락방이 소속된 예장개혁 교단 말고도, 비슷한 이름의 교단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괄호, 띄어쓰기 정도의 작은 차이만 보일 뿐이기에 예장개혁 교단 소속이라고 해서 모두 괜찮은 교회로 생각하지 말고, 더욱 면밀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3. 부모님 탈퇴 이끈 만민중앙교회


이단 2세가 부모의 탈퇴를 이끌었습니다. 김창훈(가명) 씨의 이야기입니다. 창훈씨는 말 그대로 눈 떠보니 만민인이 되어있었습니다. 만민중앙교회 측이 운영하는 선교원을 다녔고, 이단으로 의심할 이유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와 그의 부모님은 만민중앙교회 신도였습니다. 하지만 2018년 이재록이 여신도 상습 성폭행 혐의로 구속이 되면서 만민중앙교회가 가짜일 수도 있겠다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진실을 확인하고자 재판 판결문과 탈퇴자들의 글들을 곱씹어봤답니다. 이재록의 성폭행이 진실이라면 지금까지의 활동이 무의미해지기에 최대한 비판적으로 읽었지만, 진실을 가릴 수는 없었습니다. 이후 몸은 만민중앙교회에 있지만 마음은 이탈한 상태로 지냈다고 합니다. 그러다 2019년 여신도 상습 성폭행 혐의로 이재록이 징역 16년을 확정받게 되면서 결심하게 됩니다. 창훈씨는 이에 대한 부모님의 생각을 여쭸고, 이전부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보를 확인한 부모님은 마지막 인사를 위한 주일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헌신만을 요구했던 만민중앙교회를 나온 창훈씨 가족들은 차근차근 일상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아직 온라인 예배만 드릴 뿐 교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창훈씨는 교회다운 교회를 만나면 가족 모두가 다시 신앙생활을 건강하게 잘할 수 있지 않겠나, 기대하고 있습니다. * 위와 같은 상황이 여러 이단에서 발생하고 있기에 속한 교회를 통해 회복의 열매가 피해자들에게 있어지길 바라며, 구체적인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4. 사회사업에 얼굴을 숨긴 이단


이단들이 사회사업에 얼굴을 숨기고 스며들고 있습니다. 최근 한 아동복지센터에 자신을 ‘아세즈 와오’ 활동가라고 밝힌 사람이 이메일을 보내왔습니다. 복지증진 봉사활동을 공동주최하자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각종 수상 경력과 함께 인류의 안녕, 지구 보호 활동, 다각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아세즈 와오’를 소개했습니다. 자칫 하나님의교회를 정통교회로 생각하거나 그들이 말하는 ‘어머니의 마음’에 숨겨진 뜻을 모른다면 복지센터 등에서는 공동주최의 권면이 구미가 당길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물론 이곳에만 협조 요청을 보낸 것은 아닐 것이기에 더욱 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신천지도 많은 유관기관을 통해 포교의 창구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신천지라는 이름을 가린 채 말입니다. HWPL, IWPG, IPYG가 대표적입니다. 이 유관기관들은 평화를 기치로 내걸고 있습니다. 평화교육은 물론, 평화 걷기 및 달리기, 평화 댄스대회 등 평화를 전면에 내걸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단들은 다양한 사회사업을 통해 자신들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내비치려고 노력합니다. 게다가 이단 단체의 이름을 숨기고 활동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단 대처에는 반드시 아는 것과 알리는 것이 빠질 수 없습니다.  



출처. 현대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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