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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교] 이단뉴스 2022년 6월호
운영자 2022-06-18 추천 0 댓글 0 조회 583

1. 이단들의 리더십 양성과정

정통교단에서는 교단의 인준 신학교에서 일정 기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시험에 통과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목회자로 인정을 받게 된다. 반면 이단들은 리더십을 갖기 위해 어떤 교육 과정을 밟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JMS는 목사가 되기 위해 ‘섭리신학교’의 과정을 거친다. 섭리신학교를 졸업한 A씨는 “신학과 안에서 세부 전공으로 목회학과, 관리학과, 전도학과가 있긴 했는데 아무 의미가 없다”며 “학과를 설치해서 몇 학점 듣는 형태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신천지는 신학교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신천지의 강사, 전도사가 되기 위해서는 지파나 총회에서 실시하는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거쳐야 한다. 하나님의교회는 리더십 양성을 위한 ‘총회신학원’을 통해 목회학, 목회윤리, 설교, 진리, 전도학, 교회교육학, 성경역사, 성경개론, 기독교이단, 비교종교학, 행정학, 봉사학, 언어학, 교회음악, 교회체육, 선교생활 등의 교육 과목을 가르친다. 이단들이 리더십을 양성하는 방법은 신학교를 세워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마련하는 방법부터 교주가 임의로 리더십을 임명하는 방법까지 다양하다. 이단들의 체계적인 리더 양성 교육 과정이 정통교회에는 귀한 경각심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길 바란다. 

* 더 많은 이단의 리더십 양성과정에 대해서는 월간 <현대종교> 6월호 관련 기사를 참고 바란다.



2. 신천지 시설 폐쇄 및 집합금지 명령 해제와 전망

수만 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구시는 지난 4월 20일 신천지 대구교회의 시설 폐쇄와 집합금지 명령을 해제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오미크론의 특성, 전 국민 3분의 1 정도의 감염으로 자연스러운 항체 생성, 아울러 다른 나라에 비해 접종률이 높은 점 등으로 방역 당국의 통제가 많이 줄었다”며, “종교시설에 적용되던 방역 수칙이 전면 해제가 되었는데, 신천지만 집합금지를 유지하는 것은 중대한 차별이나 종교적인 침해가 될 수 있다는 자문 변호사의 의견도 있었다”며 집합금지 해제의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과천시도 지난 5월 2일 신천지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 해제에 관한 내용을 신천지 요한지파에 고시했다. 전국적으로 신천지 시설의 집합 및 집회금지 행정명령이 해제되고 있는 것에 대해 신천지대책전국연합은 “과천에서는 신천지의 건축법 위반을 알리고 이행강제금부과와 용도변경 불허를 외치고 있고, 시민들의 서명을 받을 예정이다”라며 “지역별로 환경이 다르다. 주민들이 지혜를 모아 상황에 맞게 신천지에 대처해야 한다”고 전했다.



3. 대면 활동 시작하는 이단들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 수칙이 완화되면서 이단들의 대면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코로나 19의 확산 우려로 2020년 2월을 기점으로 비대면 집회를 이어온 여호와의 증인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다시금 대면으로 전환했다. 여호와의 증인 한국지부 측은, “수천 명이 모이는 정기 집회가 있는데 그것은 온라인으로 실시하기로 했고, 그 외의 소규모 행사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대면으로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 시대 온라인 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오던 기쁜소식선교회 역시 대면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특히 기쁜소식선교회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박옥수 성경세미나를 최근 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성경세미나는 5월 8~11일 인천(기쁜소식인천교회), 12~14일 광주(IYF광주문화체육센터), 15~18일 대구(엑스코 오디토리움), 19~21일 대전(기쁜소식한밭교회), 23~27일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거리두기의 해제는 점차 이단들의 대면 활동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교회와 가정의 영적 안전장치 마련이 요구된다.



4. 이단에 남는 심리

대부분의 이단 신도들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교리의 모순을 지적해도 탈퇴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의 삶보다 속한 이단 단체에 더욱 집중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연애를 하는 남녀가 부모의 반대 등 어려움이 있으면 유대관계가 더 끈끈해지는 것과 같은 심리다. 이를 ‘로미오와 줄리엣 효과’라고 한다. 주변의 만류가 심해질수록 “예수님도 이단 취급을 받았다”고 자위하며 단체에 대한 마음이 두터워진다. 남들이 알지 못하는 교리를 알고 있다는 것에 ‘우월감’을 느낄 수 있으며, 단체에 대한 의구심이 들기도 하지만 수많은 신도가 불평 없이 교주를 따르는 모습에 휩쓸리는 ‘군중심리’를 또 다른 이유로 들 수 있다. 권위자의 지시에 따라야 할 것만 같은 ‘밀 그램 효과’의 심리도 있다. 이단들은 불안과 공포 등의 압박수단을 통해 신도들이 벗어나지 못하도록 만든다. 이단의 심리적 통제를 뛰어넘는 힘과 대응 논리가 필요하지 않을 수 없다.



출처. 현대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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