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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교] 이단뉴스 2022년 1월호
운영자 2021-12-23 추천 0 댓글 0 조회 358

1. “혐오”와 “차별” 운운하는 신천지의 노림수

신천지는 시대의 분위기에 따라 ‘사회적 약자’와 함께 ‘혐오’와 ‘차별’이란 키워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신천지 유관 언론인 「천지일보」는 지난해 7월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가 “기성교단을 등에 업고 소수 종단인 신천지를 ‘이단·사이비’로 단정해 차별과 혐오를 조장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신천지에 대한 비이성적 혐오의 배경에는 기성교단과 개신교 대변지가 만든 이단 프레임, 기득권 편에 선 언론의 편향 보도, 보편적 인식을 악용한 정치적 술수가 작용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이비 집단’으로 인식되어 잃을 게 없는 신천지가 택할 수 있는 건 프레임 전환뿐이라고 결론 내렸을 가능성이 큽니다. 혐오, 차별 등의 외침으로 또다시 비판받을 수 있겠지만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고, 동시에 신도들을 통제하는데 특효약이라는 판단을 내렸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양적 성장을 과시하던 신천지가 ‘혐오’ 등의 키워드를 내세우는 건 그만큼 시간이 없다는 방증입니다.

 

 

2. BBC 뉴스, 영국 신천지 활동 우려

영국 공영 방송사 BBC는 한국의 신천지 측이 영국에서도 교세를 확장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BBC는 신천지의 모략에 포교 되어 학업을 포기한 여대생과의 인터뷰를 보도했습니다. “현재 영국에만 2000여 개의 이단 종교 집단이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중 상당수가 학생들을 포교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영국 주류 교단뿐만 아니라, 교민 사회에도 신천지와 하나님의교회를 비롯한 한국계 이단들의 포교시도가 계속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그 외 유럽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이단에 대해서는 월간 <현대종교>의 자료를 참고 바랍니다.

 

 

3. 병역거부 몸부림치는 여호와의 증인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은 “양심적 병역거부”를 주장하며 병역을 거부해왔습니다. 저들이 병역을 거부하는 이유는 기성 종교와 정부, 세상의 상업제도와의 투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최근 대체복무 기간이 지나치게 길다며 항의하고 있습니다. “현행 제도는 복무기간이 36개월로 현역에 비해 지나치게 길다”며, “합숙 형태로만 운영되고 대체복무 영역이 교도소·구치소 등 교정 분야에 한정돼 있어 인권침해를 겪는 경우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해당 제도를 국제인권기준에 부합하도록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에 깊이 공감한다”고 답했습니다. 저들의 병역거부 문제는 평화 지향적인 태도가 아닌 세상을 적대시하는 교리의 결과입니다. 대한민국의 대체복무제도에 대한 방안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4. 이단들의 키워드 분석

이단들은 이미지 상승효과를 불러오는 단어를 사용해 좋은 단체임을 피력하고, 아울러 상대방의 비판에는 억울한 피해자로 인식되기를 바라기도 합니다. 신천지는 “강제개종”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정통교회와 이단 상담소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자신들은 억울한 피해자인 것처럼 보이게 합니다. 몰몬교는 “가족”을 부각시킵니다. 가족은 죽음 이후에도 영원히 이어진다고 믿기 때문에 더 끈끈한 결속력을 이끕니다. 안식교는 채식을 강조하며 “건강”을 내세웁니다. 채식에 관심이 많은 요즘 트렌드와 일치해 각광을 받고 있죠.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는 단어를 사용해 성경을 오역하고, 이로 인해 문제성 단체라는 이미지가 사라지고 있어 우려가 됩니다.

 

 

5. 교회에 MOU 업무협약 제안하는 신천지

최근 모르는 번호로 “목사님께 특별한 제안을 하려고 연락드렸습니다. 저희와 MOU 업무협약을 맺으면 저희의 교육자료와 업무 협약에 준하는 내용을 제공해드리고 있어요”라는 전화가 온 교회가 많다고 합니다. 한 목회자는 자신의 신분과 단체를 밝히지 않고 다짜고짜 용건만 말하길래 어떤 단체인지 묻자 당당하게 “신천지”임을 밝히며 자신들과 MOU를 맺자는 이야기만 계속했다고 전해왔습니다. 다짜고짜 신천지가 목회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협약을 맺자고 하는 것이 황당할 뿐입니다. 정통교회와 MOU를 맺어 자신들의 추락한 이미지를 포장하고자 하는 계략이 분명하니 각 교회는 반드시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출처. 현대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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