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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교] 이단뉴스 2020년 11월호
운영자 2020-10-30 추천 0 댓글 0 조회 690

1. 이만희 구속 이후 전락(轉落) 위기의 신천지

코로나 19 방역 방해 혐의와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된 신천지 이만희의 2차 공판준비기일이 지난 9월 17일에 열렸습니다. 불출석한 이 씨를 대신해 변호인단은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또한, 9월 28일 열린 3차 공판준비기일에 휠체어를 타고 출석한 이 씨는 보석 허가 요청을 했으나, 검찰은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농후하다는 이유로 보석 요청에 반박했습니다. 이 씨의 재판을 방청하기 위한 신천지 신도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코로나 19로 방청권이 17석으로 제한되면서, 방청권을 매수하기 위해 신천지 신도들이 노숙까지 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재판부는 일반 방청권 신청을 10월 19일 열린 3차 공판기일부터 모바일 문자메시지로 받았습니다. 신천지의 정체가 코로나 19로 드러나고, 이 씨와 간부들이 구속되었지만, 신천지 신도들의 맹종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신천지에 대한 비판을 넘어 신천지 신도들의 정신적, 영적 회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2. 인터넷 날개 달고 상공(翔空: 훨훨 날아다님)하는 이단

온라인 사용 비율이 높아지면서 이단들은 온라인을 통해 교리를 전하고, 자신의 실체를 포장해 미혹의 도구로 삼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와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 교주의 설교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출하고 있으며,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한 포교도 활발합니다. 또한, 유튜브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이단 설교를 더 쉽게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19로 비대면 예배가 활성화되면서 유튜브가 중심이 되는 교회가 생기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혼란이 가중되는 이 시대에 검증된 사이트를 방문하시길 바라고, 아울러 건전한 목회자의 영상을 시청하며 건강한 신앙생활을 이어가시길 소망합니다.

 

 

3. 케냐 정규 교과 과정에 IYF 마인드 교육 도입 우려

기쁜소식선교회(대표 박옥수) 유관기관인 국제청소년연합(설립자 박옥수, IYF)이 실시하는 마인드교육이 케냐 정규 중, 고교 교육과정에 도입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IYF는 지난 10월 4일 “케냐 청소년부, 교육부와의 협업으로 1년간 시범 학교를 선정해 마인드교육을 운영한 후, 이를 전국 학교로 확대하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IYF는 올해 2월부터 온두라스, 볼리비아, 파라과이,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4개국 중, 고등학교에서 마인드교육 시범 학교를 운영 중으로 이에 대한 대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4. 세계청년부총회, 알고 보니 SGI

‘세계청년부총회’라는 온라인 행사가 지난 9월 27일 열렸습니다. 홍보지에는 10월 2일 세계평화의 날 6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192개국의 청년들이 세계의 평화라는 주제로 모이는 행사라고 소개했습니다. 이 행사명을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면 SGI(대표 이케다 회장, 창가학회, 남묘호렌게쿄)와 유관한 행사임을 알 수 있습니다. SGI는 왜색종교로 분류되는 단체로, 일본에서는 영감상법에 의한 물건 판매, 이케다 회장의 신격화 등으로 문제가 된 바 있으며, 일본 공명당의 최대 후원단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단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5. 「중앙일보」 온라인 성경강연회 광고 기복침과 유관

「중앙일보」 10월 9일 자 1면 하단에 “온라인 성경강연회”를 홍보하는 광고가 게재됐습니다. 광고 전면에는 말씀 성구와 온라인 성경강연회 초대 문구, 그리고 성경의 역사를 간략히 요약한 도표를 보여줬습니다. 광고만으로는 성경강연회의 주최자와 대표자 등 단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없었으나, 취재 결과 기독교복음침례회(권신찬, 유병언)와 유관한 곳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더 워드 포럼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강연회가 송출되고 있었으며, 권신찬의 출생 및 사망 등의 약력이 소개되어 있었고, 권 씨의 “성경은 사실이다” 1~8회차 설교 영상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또한, 권 씨의 책 『성경은 사실이다』, 유병언의 『내가 사랑하고 날 사랑하는』 등을 판매했고, 기복침 월간지 「글 소리」 구독 방법 등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한편 「매일경제」, 「한겨레」, 「동아일보」 등에도 동일한 내용의 광고가 올라왔습니다. 주류 언론을 이용해 단체명이나 특성 등을 위장하여 활동하는 이단의 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출처. 현대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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