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에는 부정하고 정한 것의 규례들이 있어서 죽은 시체나 무덤이 부정하고, 경도 하는 여인이 부정하고, 돼지고기나 비늘이 없는 물고기 등도 부정하여서 먹을 수가 없었다. 어떤 것은 부정하여 만질 수도 없었다.
그러나 신약 시대에 와서는 부정과 정결의 규례는 달라졌다. 만약 지금도 부정과 정결의 규례가 있다면 경도하는 여인은 부정하니 교회에 나오지 말아야 한다. 또한 돼지고기도 먹지 못하고, 비늘이 없는 오징어나 장어, 추어탕도 먹으면 안된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내가 주 예수 안에서 알고 확신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스스로 속된 것이 없으되 속되게 여기는 그 사람에게는 속되니라"(롬 14:14)
“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라 마음은 은혜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고 음식으로써 할 것이 아니니 음식으로 말미암아 행한 자는 유익을 얻지 못하였느니라”(히13:9)
먹고 마시는 것과 씻는 정결의식은 육체의 예법이며 개혁할 때까지 맡겨둔 것이며, 장래일의 그림자이며 예표일 뿐이다
히 9:10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일 뿐이며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
골 2:16-17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롬 14:2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믿음이 연약한 자는 채소만 먹느니라
신약에서 음식물의 정결, 부정의 개념은 내면적인 마음에 달려있으며 모든 음식물이 깨끗한 것이다.
막 7:19 이는 마음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배로 들어가 뒤로 나감이라 이러므로 모든 음식물을 깨끗하다 하시니라
딛 1:15 깨끗한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아무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오직 저희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지라
롬 14:20 만물이 다 정하되 거리낌으로 먹는 사람에게는 악하니라
즉 음식물에 정결하고 부정한 음식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 내면적인 마음의 상태로 부정하여지고 정결하여지는 것이다.
심지어 사도바울은 우상숭배에 사용된 제사음식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나 누가 그것을 제사음식인 줄 알고 문제삼을 때에는 거침이 될 수도 있으므로 먹지 말라고 말한다.(고전 8장) 그 이유는 음식자체에 정, 부정의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고전 8:7-10 그러나 이 지식은 사람마다 가지지 못하여 어떤 이들은 지금까지 우상에 대한 습관이 있어 우상의 제물로 알고 먹는 고로 그들의 양심이 약하여지고 더러워지느니라 식물은 우리를 하나님 앞에 세우지 못하나니 우리가 먹지 아니하여도 부족함이 없고 먹어도 풍성함이 없으리라 그런즉 너희 자유함이 약한 자들에게 거치는 것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지식 있는 네가 우상의 집에 앉아 먹는 것을 누구든지 보면 그 약한 자들의 양심이 담력을 얻어 어찌 우상의 제물을 먹게 되지 않겠느냐
타종교인이나 불신자의 제식이나 장례식등 행사에 초청을 받아 참석하게 되었다고 가정하자. 우리는 물론 그러한 제사에 참석하면 안된다. 그러나 그 음식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므로 우리는 그 음식물을 먹어도 된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그 음식을 먹음으로서 다른 사람들에게 오해를 살 수 있다면 우리는 먹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기독교인이 이런 타종교 제사에서 음식을 먹다니...?”라고 비난을 받을 수 있는 자리라면 우리는 거부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즉 음식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고전 10:25-31 무릇 시장에서 파는 것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이는 땅과 거기 충만한 것이 주의 것임이니라. 불신자 중 누가 너희를 청하매 너희가 가고자 하거든 너희 앞에 무엇이든지 차려 놓은 것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누가 너희에게 이것이 제물이라 말하거든 알게 한 자와 및 양심을 위하여 먹지 말라. 내가 말한 양심은 너희의 것이 아니요 남의 것이니 어찌하여 내 자유가 남의 양심으로 말미암아 판단을 받으리요. 만일 내가 감사함으로 참예하면 어찌하여 내가 감사하다 하는 것에 대하여 비방을 받으리요.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아무리 뛰어난 목사나 교수라고 하여도 성경과 다른 것을 가르친다면 그는 거짓교사이다. 신약에서 음식물에 대한 규례는 없어졌다. 그런데 지금도 율법이 폐하여진 것이 아니므로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어서, 음식물에 대한 규례를 지켜야 한다는 목사가 있다면 그는 비성경적인 주장을 가르키는 사람으로서 그를 주의하여야 한다.
율법을 분류하여 어떤 율법은 폐하여졌고 어떤 율법은 지켜야 한다고 가르치는 목사는 자기가 지켜야할 율법과 지키지 않아도 좋은 율법에 대해서 분류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 목사가 음식물에 대한 규례를 지켜야 한다고 하기 때문이다,
모든 율법은 그것을 지켜야만 구원을 거나 의인이 되는 것이 아니다. 간음을 하지 않으면 구원을 받는가? 도둑질을 하지 말아야 구원을 받는가? 간음과 도둑질을 하지 않아야 의인인가? 모든 율법은 그것을 지킴으로 구원을 받거나 의인이 되는 것이 아니다, 십계명은 유대교도 이스람교도 지키지 않는가?
롬 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롬 7:7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
율법의 기능은 죄를 깨닫게 하는 것이다. 어느 율법은 폐하였고, 어느 율법은 폐하여지지 않았고, 어느 율법은 그림자이고, 어느 율법은 실체이고..... 이런 주장을 임의로 하지 말라. 특히 어느 율법은 수준이 낮고 어느 율법은 수준이 높다는 무식한 소리를 하지 말라. 성경은 율법을 구별하지 않았다
율법의 기능은 인간에게 죄가 무엇인지를 알려주기 위함이며, 그러한 기능으로는 폐하지 않았고, 그것을 지킴으로 의롭다함을 얻는 기능은 폐하여진 것이다,
왜? 아무도 그것을 온전히 지킬 수 없기 떄문이다,
성경의 가르침과 어느 목사의 가르침 중에서 어느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가? 행여 성경과 달라도 어느 목사의 가르침이 옳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가?
음식물에 대한 규례는 가르쳐도 구원의 조건이라고 가르치지 않는다는 변명이 들린다. 만약 음식물이 구원의 조건이라면 그 목사는 이단이거나 사이비가 될 것이다. 구원의 조건이 아니라고 하여도 음식물에 대한 규례를 지켜야 한다고 가르치는 목사는 그 자체가 비성경적인 주장이며, 잘못된 것이다.
특히 성경은 혼인을 금하게 하거나 사도바울은 음식물에 대한 규례를 주장하는 자들이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들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혼인을 금하고 어떤 음식물은 먹지 말라고 할 터이나 음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딤전 4:1-3)
[출처]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작성자 dsmedic
댓글1개
우리가 네비게이토 시절부터 그리고 어느 정도 교회에 다니며 신앙의 연륜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렇게 배웠고 믿어왔고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그렇게 알고 믿어왔습니다.
율법은 우리를 그리스께 인도하는 몽학선생이지(갈3:24), 율법의 행위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를 믿음으로 이루어지는 선물입니다.(엡2:8-9)
예수님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하러 오셨습니다(마5:17) 우리는 완전케 한다는 의미를 더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율법에 우리가 얽메이거나 걸림이 되는 것은 주님의 뜻이 아닙니다(약1:25)
율법은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신10:13)
마찬가지로 음식물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자유함을 제한 할 수는 없습니다.
구약시대 때 모세를 통해 주신 음식물 규례 또한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입니다.
홍수이후 우리에게 주신 음식은 말씀대로 감사함으로 먹으면 버릴 것이 없습니다(딤전4:4)
음식은 우리의 구원과는 관계없기 때문입니다. 음식의 선택은 본인의 믿음과 자유입니다.
위의 성경 말씀은 옳습니다. 그러나 글의 내용은 조금은 미흡하고 오해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성경를 전체적이고 통전적으로 보았다면, 역사와 배경을 검토해보면, 구절 구절의 의미를 바르게 이해하고 하나님의 뜻을 해아릴 수 있는데 조금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러한 싸이트를 통해 참조는 할 수 있지만 분별도 필요합니다.
30년쯤 전후로 기억하는데 한선생님께서 우리의 건강관리를 위해 메세지를 전하신 적이 있습니다.(중략) 그 메세지의 이후 저뿐 아니라 교제에 대부분의 형제,자매님들이 부분적으로 실천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며 그 후로는 가르침도 없고 무감각하게 지나왔지만 우리는 스스로 어떤 음식이 몸에 좋다더라, 육식보다 채식을 해야 몸에 좋아, 현미식을 해야 건강해,등등의 자연스런 선택과 구분을 하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게다가 현대인에게 건강정보가 수없이 많아 몸에 어떤 것이 좋은지 사실과 경험을 통해 알게됩니다.
이런 생각과 행동과 증거는 성경의 말씀과 어떤 연관이 있을 까요? 전혀 무관할 까요?성경의 말씀을 통해 알 수는 없을 까요?
음식은 우리의 건강한 몸과 직결이 되어있다고 현대의 과학과 지식과 경험들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다양한 경로로 알 수 있음,방송,인터넷,서적,체험담등등...)
이것은 또한 말씀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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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각종 질병의 대부분은 음식과 연관되어있고 환경오염과 각종화학첨가물이 음식을 통해 사람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중략)
공기,물,음식은 건강한 삶의 필수입니다 그 중에 우리가 비교적 조절 하기 쉬운 것이 음식입니다. 그러나 무엇을 먹을까? 선택은 각 개인의 몫입니다.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닙니다(고전10:23)
우리 ENM의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으며 그를 나타내는 삶을 통해, 모든 족속과 모든 세대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일꾼들을 재생산, 그리스도의 대사명 성취에 기여하는 것을 근본 목표”는 매우 소중하고 중요하고 기본입니다.
우리가 그 동안 배우고 훈련 받은 것에 성경말씀의 전체적인 통찰력과 통전적인 안목을 더한다면 정말 편협 되지 않고 치우치지 않은 균형 있는 온전한 제자의 삶을 살 수 있고 하나님의 뜻을 마음을 좀더 가까이 바로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모든 것이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부단한 배움과 성숙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구약 시대 는 제사장을 통해 모든 것의 지침을 받았습니다(영적 생활,공동체의 생활과 질병의 치유등…참조 레13:3외…) 오늘날 성경은 우리에게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벧전2:9)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각 개인이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부하고 습득하고 훈련하고 실천해야 합니다.세상의 지식과 방편에만 맡겨 둘 수 없습니다. 세상이 기준이 아니라 말씀이 기준이 되고, 말씀을 통해 최소한의 전문가가 되야 하고, 세상에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하고, 분별을 할 수 있어야 하며, 상호간에 협력을 해야 합니다.(목자,의사,기술자 등등.중략)
이런 의미에서 우리 ENM의 형제자매님들은 자타가 공인하는 훌륭한 일군들입니다.
그러기에 열림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배우고 성장하며 하나님과 동행하고 성숙하며 나와 가정이 변화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그러한 균형잡힌 제자가 되고 그러한 사람을 재생산 해야 합니다.
몸이 건강하지 못한 제자는 그 사명과 역할을 감당하기에 효율이 떨어질 겁니다.우리는 영육간에 균형잡힌 건강을 유지하여 사명을 감당하는 힘있는 제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생명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러나 몸의 관리는 우리에게 맡겨진 것입니다.
ENM형제,자매님들은 주님의 나라와 다음 세대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실 분들입니다.
축복합니다,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
참조할 서적:하나님이 명하신 먹거리. 도둑맞은 미래,침묵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