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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교] 이단뉴스 2025년 1월호
운영자 2025.1.1 조회 6

1. 구원파 박옥수의 교리와 딸 박은숙의 범죄

기쁜소식선교회(이하 기소선) 대표 박옥수는 김천대학교의 이사장으로 취임하며 학교의 ‘기소선’화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김천대는 빠르게 신학과를 신설하고, 기소선과 연계된 인사들을 주요 직책에 배치하며 대학 교육을 통해 이단 교리를 확산하려 하고 있습니다. 박옥수는 이사장 명의로 특강을 진행하고, 언론 활동을 통해 김천대를 홍보하며 자신의 영향력을 넓히고 있습니다. 박옥수의 딸이자 그라시아스합창단 단장인 박은숙은 인천 여고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아동학대치사죄로 지난 2024년 12월 6일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러나 구원파 측은 사건에 대해 어떠한 반성이나 사과도 하지 않았으며, 사건과 무관하다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동 합창단은 여전히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강행했고, 박옥수는 딸을 대신해 합창단 활동을 홍보하는 등 무책임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구원파 교리는 “깨달음을 통한 구원”과 “한 번 구원받으면 회개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을 내세워 신도들에게 도덕적 불감증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리는 신도들의 범죄 행위를 합리화하고, 윤리적 책임을 외면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이단 교리의 위험성과 사회적 폐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이에 대한 경계와 대응이 필요합니다.


2. 여호와의 증인의 반복되는 성범죄와 조직적 은폐

여호와의 증인 내부에서 성범죄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이를 조직적으로 은폐하고자 한 구조적 문제가 지적받고 있습니다. 2024년 10월, 여호와의 증인의 장로가 미성년자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지만, 사건이 커지자 여호와의 증인 측은 장로직을 박탈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개인의 일탈로 보기 어렵고, 교단의 폐쇄적 체계와 이를 뒷받침하는 교리에서 비롯된 문제로 평가됩니다. 2002년 BBC와 2016년 호주 왕립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여호와의 증인은 수만 명에 이르는 성적 학대자 명단을 비밀리에 관리하며 사건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은폐해 왔습니다. 여호와의 증인 피해자 단체 ‘침묵하는 양들’은 이들이 피해자들에게 경찰 신고를 제한하고 내부 처리만 강요한다고 비판합니다. 특히 단체의 ‘두 증인 교리’는 목격자 두 명 이상이 있어야 범죄를 인정할 수 있다고 규정해 성범죄 은폐에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성범죄 특성상 목격자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가해자는 처벌을 피하기 쉽고, 내부 사법위원회가 사건을 처리하며 피해자들의 고통은 더욱 커집니다. 2012년 일부 규정이 수정되긴 했으나 여전히 성범죄 은폐와 재발을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여호와의 증인의 폐쇄적 구조는 피해자 보호보다 조직의 이익을 우선하기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부의 감시와 개입이 필수적입니다.


3. 다락방, PD수첩 그 이후

PD수첩이 다락방의 문제점을 고발한 이후 다락방 내부와 탈퇴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락방 측은 일부 목사의 일탈로 전체 단체를 매도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지만, 류광수 목사의 성비위와 지교회 목사들의 무리한 헌금 강요 문제 등 핵심 의혹에 대한 명확한 해명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입니다. 탈다락 측은 다락방의 성비위와 재정 비리, 조직적 문제를 지적하며 류광수 목사의 책임 있는 입장 표명을 촉구했으나, 다락방은 법적 대응만을 언급하며 피해자 요구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락방 내부에서도 분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락방 측 전국장로회연합회는 지도층의 윤리 문제를 해결하고 헌금 사용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했으나, 류광수 목사가 소속된 장로회는 이에 동의하지 않고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또한, 다락방은 여전히 헌금 문제로 논란에 휩싸여 있습니다. 류 목사는 청년들에게 대출을 통해 1억 원 헌금을 강요한 데 이어, 지교회 목사들 역시 무리한 헌금을 부추기는 설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도한 헌금 요구는 신도들에게 경제적 파탄을 초래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탈다락 목회자들은 단순히 다락방을 떠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다락방의 잘못된 교리가 무엇인지 깨닫고 내부 개혁과 함께 올바른 신학적 방향성을 확립하는 것이 진정한 탈다락의 중요한 과제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4. 기독교계 아이돌을 꿈꾸는 박혁

최근 유튜브 채널 을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는 박혁이 교계에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는 2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치유와 축귀 퍼포먼스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정규 신학교육을 받지 않고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며 왜곡된 가르침을 확산시키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박혁은 자신을 ‘특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주장하며 자기 신격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 기독교 전통을 부정하고, 독자적인 영적 권위를 주장하려는 행보로 보입니다. 특히 그는 기성교회를 오래된 악으로 규정하며 자신의 메시지를 새로운 선으로 포장해 신앙 공동체의 전통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압적인 리더십과 폭력적인 치유 퍼포먼스로 권위주의적 통제를 행사하고,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며 종교적 활동을 상업화하고 있습니다. 그의 집회와 온라인 활동은 신앙을 감정적 쇼로 변질시키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이는 종교적 엔터테인먼트화의 위험성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이번 사례는 현대 교회가 신앙의 본질을 성찰하고, 디지털 시대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고민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박혁과 같은 종교 인플루언서의 등장은 이 시대에 교회 공동체가 더욱 경계하고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처. 현대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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