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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교] 이단뉴스 2022년 10월호
운영자 2022-09-26 추천 0 댓글 0 조회 327

 

1. 시한부 종말론(휴거 소동) 30주년 특집 1

과거 시한부 종말을 주장하며 사회에 큰 혼란을 일으킨 이단 사이비 단체들이 있습니다. 다미선교회는 1992년 10월 28일 자정, 예수님의 공중 재림과 휴거가 있을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이에 현혹된 한 신도는 부동산 1억 원 가량을 매각해 다미선교회에 바쳤고, 한 임산부 신도는 휴거될 때 몸이 가벼워지려고 낙태를 하려던 사건도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들이 주장한 휴거날짜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다미선교회뿐 아니라 동방교, 천국복음전도회, 세계종말복음선교회도 시한부 종말을 주장했습니다. 시한부 종말론에 많은 이들이 따랐고, 심지어는 재산을 바치고 생명을 버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종말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시한부 종말론은 과거부터 오늘까지 이단 사이비 단체가 가장 선호하는 아이템입니다. 실패한 종말론을 보며 시한부 종말론에 대해 경계하고, 그러한 주장에 현혹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아울러 그날과 그때는 오직 하나님만 알고 계시기에 그저 하루하루 열심히 건강한 성도의 삶을 잘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2. 시한부 종말론(휴거 소동) 30주년 특집 2

하나님의교회는 1988년 종말이 온다는 취지의 전도서를 만들었고, 1999년 Y2K나 지구멸망 예언에 관해 언급했으며, 2012년에 또다시 지구 종말이 올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하나님의교회 탈퇴자는 “2022년 초 코로나가 창궐할 때 하나님의교회 측이 종말에 관한 이야기를 계속했다. 종말을 대비해 비상식량을 준비하라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만민중앙교회 이재록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재림을 알려 주셨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에는 유튜브로 시한부 종말을 주장하는 채널도 등장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영원한 복음〉은 2017년 9월 23일 휴거가 있을 거라며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했으나 실패한 바 있습니다. 실패 후에도 새로운 논리와 해석으로 다시 마지막 때를 예측해왔습니다. 〈RAMI NARDO〉, 〈큰날재림교회〉도 유튜브를 통해 시한부 종말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정 날짜에 예수님께서 오신다는 주장이 솔깃할 수 있으나 잘못된 것임을 인지해야 합니다.



3. 아베 피격 사건 이후 통일교 동향

2022년 8월 7일 아베 전 총리가 살해당했습니다. 아베를 피격한 야마가미는 통일교 2세로서 어머니의 과도한 헌금으로 가난한 삶을 산 것을 살해 이유로 들었습니다. 사건 이후 통일교는 뒷수습에 나서고 있습니다. 통일교는 유관기관인 천주평화연합(UPF)을 통해, ‘서밋 2022 & 리더십 콘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통일교 핵심 관계자인 윤영호 세계본부장은 기조연설에서 “아베 수상에 대해 심심한 애도를 전한다”며 “종교의 탄압은 천부인권에 대한 탄압이며, 보편적 기본적 인권에 대한 탄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콘퍼런스 이후 바로 통일교에 대한 일본 언론의 편향 보도를 알리겠다는 취지로 시위가 진행됐습니다. 상암동 MBC 신사옥 앞에서도 〈PD수첩〉에서 통일교에 대한 편향 보도를 했다며 시위가 열렸습니다. 언론 비판에 무대응으로 대응했던 통일교가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피해자에게 사과를 하기는커녕 통일교는 자금 조달의 핵심이었던 일본 통일교를 살리려는데에 급급합니다. 한편 이 사건을 통해 통일교를 포함 부모의 잘못된 종교적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자라는 자녀의 '신앙의 자유'나 '인권'을 어떻게 지켜나가야 할지, 이단 2세에 관한 관심이 모아져야 하겠습니다.



4. 돌나라 한농복구회, 어린이 5명 사망 사건이 봉천 예물?

돌나라 한농복구회(대표 정석동) 브라질 지부 관계자가 어린이 5명이 사망한 사건이 신에게 드린 것을 의미하는 ‘봉천 예물’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브라질 지부 “돌나라 오아시스”에서 정화조 설치를 위한 공사가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당시 공사장 인근에서 놀던 어린이들이 토사가 갑자기 무너지며 사고를 당해 사망했습니다. JTBC에 따르면, 돌나라 한농복구회 측은 숨진 아이들의 장례 후 구성원들에게 “다섯 용사의 장례식을 통해 우주 최고의 승리자들의 봉천 예물을 올렸다”고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농장 관계자는 “어린 자녀들의 희생의 피로 돌나라가 똘똘 뭉치게 되었고 주님과 우리는 끊을 수 없는 더 끈끈한, 튼튼한 하나가 되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돌나라 한농복구회 한국지부 측은 전화를 받지 않아 그들의 입장은 들을 수 없었습니다. 한편 한농복구회는 최근 또 다른 방송에서 그들의 문제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후, 많은 이들의 비난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5. 어머니 하나님을 아시나요? - 현대종교 독자 제보 -

지하철역 앞 출구에서 한 아주머니가 친절하게 다가와 전도용지 같은 것을 나누어 주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 아주머니를 지나쳐 나왔습니다. 그런데 버스정류장 앞에 또 다른 아주머니가 같은 전도용지를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어머니 하나님을 아시나요?”라며 사람들에게 다가가더군요. 또 다른 아주머니는 버스정류장 뒤쪽에 있었습니다. 보통은 역 앞에 나란히 서서 한꺼번에 전도하는데, 이들은 세 명이 일정한 거리를 두고 한 사람 한 사람을 공략했습니다. 앞에서 전도용지를 받지 못한 사람이 뒤에서는 받을 수 있도록 전략을 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가 한 장이라도 더 받아야 다른 사람이 안 받지. 그래야 이단에 빠지는 일이 없고’라는 생각에 부랴부랴 종이를 받았습니다. 다음부터는 이단에서 나눠주는 것들을 더 열심히 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어처구니없는 다짐까지 하게 되네요.  



출처 : 현대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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