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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교] 이단뉴스 2022년 9월호
운영자 2022-08-25 추천 0 댓글 0 조회 428

 

1. 통일교와 아베

아베 일본 전 총리가 지난 7월 8일 연설 도중 용의자 야마가미에 의해 피격되어 사망했습니다. 언론은 “야마가미는 ‘종교 단체의 신도를 노리려고 했지만, 어려울 것 같아 아베 전 총리를 노렸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언론 「현대비지니스」는 용의자 야마가미의 진술을 입수해 “그 종교 단체는 통일교다. 일본에서 영감상법이나 합동결혼식으로 화제가 되어온 신흥종교다. 야마가미는 ‘자신의 어머니가 통일교의 신도이고 아베가 통일교와 친하다고 알고 노렸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야마가미의 어머니가 한때 통일교의 신도였으며 거액의 헌금을 바친 이유로 2002년 8월 21일에 파산 선고를 받은 것으로 밝혀져, 가족이 붕괴한 것에 대한 어떤 원한이 통일교와 아베를 향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잡지 「플레쉬」는 통일교의 홍보담당자가 야마가미의 어머니인 A씨가 이 교회의 신도임을 인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야미가미는 어머니가 통일교에 빠지면서 고통과 분노가 시작됐습니다. 누가 그의 아픔을 보고도 모른 척했는지, 슬픔과 분노를 들어줄 수 없었는지에 대해 우리 모두 반추해봐야 할 것입니다. * 현대종교는 일본에서 활동 중인 탁지웅 특파원을 통해 가장 빠르게 이 문제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관련 소식을 더 알길 원하는 분들은 현대종교 홈페이지 기사들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2. 전능신교 동향

중국 이단 전능신교(일명 동방번개)는 꾸준히 국내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전능신교는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화동리에 위치한 “구 유토피아유스호스텔”을 시작으로 ▲충북 보은군 “열림원 유스호스텔” ▲충북 보은군 “문장대유스타운” ▲충북 괴산군 “화양청소년수련원” ▲강원도 평창군 “평창유스호스텔”을 매입해 집단생활을 이어왔습니다. 최근엔 농업회사 법인 “가나안”, “굿랜드”, “에덴”을 설립해, 충북 청주지역의 농산물 도매시장과 거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많은 중국인들의 집단생활, 늦은 저녁과 이른 새벽에 울려 퍼지는 악기 소리 등의 이유로 지역주민들의 고충은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신도들이 난민으로 인정된 적은 없지만, 계속해서 신도들은 난민신청을 통해 한국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진짜 난민이 보호받지 못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또한 지역주민들의 불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전능신교 측은 책임감을 느끼고 해결책을 내놓아야 합니다.



3. 생명의말씀선교회 해외 조직 및 활동

생명의말씀선교회(대표 이요한)는 구원파라고 불리는 세 단체 중 가장 낯선 단체입니다. 그러나 해외 선교 현황을 보면 활동이 생각보다 활발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국내에는 224개의 교회가 있으나 전 세계 80개국에 906개의 교회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프리카에 380개, 아시아 318개, 남미 147개, 유럽 29개, 북미 27개, 오세아니아 4개, 중동 1개로 나타났으며 가장 많은 지교회가 있는 나라는 필리핀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들은 하계수양회, 성경강연회, 모임 등을 통해 해외 활동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한국의 이단을 분별하기 어려운 해외에서 이단들이 말씀, 봉사, 행사 등으로 정통교회보다 더 매력적으로 접근해 미혹하고 있어 선교지의 이단 활동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 이단에도 관심을 기울였으면 하며, 아울러 특정 이단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모든 이단이 다 중요하다는 경각심을 잊지 말길 바랍니다.



4. 유튜버 박혁 전도자, 그는 누구인가?

박혁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Brother Hyeok〉이 화제입니다. 박혁은 자신을 ‘전도자’라는 호칭으로 소개하며 브라질, 멕시코 등 해외에서 축사, 치유 사역하는 자극적인 모습을 촬영해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그를 통해 치유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현지인들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나를 자유롭게 하신 것을 느꼈습니다”, “몸 안에 무엇인가가 있었지만, 지금은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등의 고백을 합니다. 박혁은 한 영상을 통해 “저는 예수님이 하시던 것을 따라가려고 노력하고 있고 똑같이 하려는 사람”이라며 자신의 사역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한편, 박혁은 2017년, 2019년 더크로스처치와 데이비드 차 선교사가 대표로 있는 ‘KAM’에서 간증을 한 바 있습니다. 더크로스처치 박호종 담임목사는 신사도운동 의혹을 받은 바 있으나 “신사도운동은 우리에게 득보다는 실이 더 많았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현대종교 편집자문위원 이승구 교수는 “그가 제대로 사역을 하길 원한다면 건전한 신학교에서 제대로 된 신학 훈련을 받고 교단의 인정을 받아 목사로서 사역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교회 성도들은 자극적인 주제에 무조건 따르기보다, 검증되고 올바른 사역인지 바로 알고 바로 믿어야 할 것입니다.



출처. 현대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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