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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교] 이단뉴스 2022년 4월호
운영자 2022-03-28 추천 0 댓글 0 조회 356

1. 이단들의 부활절

부활절은 기독교를 대표하는 중요한 절기 중 하나다.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이단들은 어떤 교리를 갖고 있을까? 우선 ‘JMS’는 부활절을 특별한 날로 지키긴 하나 따로 행사를 갖진 않는다. 정통교회와는 다르게 부활을 믿는데 예수님의 육신 부활을 부정하며 죽은 사람들의 영이 다른 사람에게 재림해 부활한다고 믿고 있다. ‘여호와의 증인’은 예수님의 부활을 신앙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여기며 부활을 믿는다. 그러나 이들이 믿는 예수님의 부활은 ‘영’의 부활이다. 또한, 부활절을 지키는 것은 성경에 근거하지 않는다며 “부활절 관습이 고대 다산 의식에서 유래했기에 하느님께서 부활절을 승인하지 않는다고 믿는다”라고 밝히고 있다. ‘하나님의교회’는 3차 7개 절기를 철저하게 지키는데 그중 하나의 절기로 부활절을 지킨다. 초실절이라고도 부르는데, 유대력에 기초해 새벽 5시, 오전 9시, 오후 3시에 모인다. 한편, ‘몰몬교’, ‘기쁜소식선교회’, ‘생명의말씀선교회’ 등 정통교회와 비슷하게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단체들도 존재한다. 기독교는 부활의 신앙이다. 그렇기에 지난 2천여 년 동안 교회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라고 고백해오고 있다.



2. 이단에 빠지는 심리

이단으로 인한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단들은 사람들의 어떤 심리를 파고들어 포교할까? 모든 사람에게는 자신이 하는 것을 인정받거나 칭찬받고 싶은 ‘자기 긍정 욕구’가 있다. 이러한 심리를 이용해 이단들은 포교 대상자에게 “옷을 정말 잘 입으시네요”, “사진을 잘 찍으시네요. 친구 맺고 싶습니다”와 같은 칭찬을 앞세워 접근한다. 죄책감을 갖게 한 이후 새 출발을 제안하는 ‘리셋 증후군’ 포교법도 있다. 포교 대상자가 취업과 학업 등 다양한 이유로 신앙생활을 게을리한 부분을 자극한 후 좋은 선교사, 혹은 목사 등을 소개해 주겠다고 제안한다. ‘가스라이팅’은 추수꾼 포교에 주로 활용된다. 이단 신도가 교회에 잠입해 천천히 친분을 쌓고 신뢰를 형성한 후 교회 불평, 비판 후 “기성교회가 성경을 잘못 가르치고 있다”며 그들의 성경해석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무관심했지만, 대상의 반복 노출이 거듭될수록 호감도가 증가하는 ‘에펠탑 효과’, 소속감을 통한 유대감과 안정감을 노리며 접근한다. 사람의 심리를 악용하는 이단의 포교법에 대응할 교회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



3. 숨긴 발톱 드러낸 FTNER 김영현

1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FTNER〉 김영현 전도사에 대한 논란과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 FTNER는 ‘For The NEVER-ENDING REVIVAL’의 약자로서 “끝나지 않는 부흥을 위해 예배를 세우는 채널”이라고 소개한다. 김 전도사는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하나님얼굴구하는교회’ 담임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5년 ‘사랑하는교회’에 출석하며 교사 생활을 한 바 있고, 2012년 성령신학교(사랑하는교회 신학교)에 입학했으나 졸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5년 12월부터는 지교회인 ‘대구사랑하는교회’ 전도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사랑하는교회 변승우에 대한 입장에 모순을 드러내기도 했는데 유튜브에서 “변승우 목사님의 설교를 정직하게 10편만 들어보십시오. 그러면 절대로 이단이라고는 매도하지 못할 겁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국 주요교단에서는 변승우를 이단 등으로 결의했으나 인정하지 못한다고 밝힌 것이다. 그러나 김 전도사는 자신이 “변 목사와 관계가 없다”고 주장한다. 이에 김 전도사를 가까이서 지켜보았던 김요환 전도사(구성감리교회 담임)는 그의 주장이 “인간적인 관계가 없다는 의미에 한정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영현 전도사의 신학적 입장이 드러난 시점에 보수적인 신앙과 정치적 입장이 일치한다는 등의 이유로 이단 옹호자를 따르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4. 정명석 출소 후에도 상습준강간, 상습준강제추행

여신도 준강간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정명석이 2018년 출소 후에도 성폭행을 일으켰다는 폭로가 나왔다. 영국 국적인 피해 여성 메이플(Maple)씨는 기자회견장에서 “정 씨의 출소 이후 2021년 겨울까지 15차례 성폭행을 당했다. 11년 전 고등학생 때 JMS에 빠졌고, 체계적인 교리에 세뇌되어 정명석을 메시아로 믿었다”며, 이후 “정명석의 신부로만 사는 ‘스타’로 선별되었고, JMS로부터 특별 관리를 받았다”고 밝혔다. 출소한 정 씨로부터는 지속적인 성폭행을 당했다고 전했다. 호주 국적의 또 다른 피해자 A씨 역시 “JMS로부터 하나님의 신부라는 등의 세뇌를 당한 이후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호소했다. 두 피해자 모두 보복의 두려움 때문에 감추려고 했으나 언제까지 피해자로만 살 수 없고,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용기를 냈다고 한다. 한편, JMS 측은 회견 이후 입장문을 통해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거나 왜곡·과장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출처.  현대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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