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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교] 이단뉴스 2022년 2월호
운영자 2022-02-25 추천 0 댓글 0 조회 321

1. 이단 2세들의 탈퇴와 자유를 위하여

이단 2세들의 문제가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 태어나자마자 부모를 따라 자연스럽게 다니던 2세들은 조금씩 이단의 실체를 알게 돼 탈퇴를 고민하고 있다. 그들은 교리적, 도덕적 문제를 발견하고 이단 단체 탈퇴를 결심한다. 탈퇴를 위해서는 이단 밖의 삶에 적응할 준비가 필요하다. 전문가나 탈퇴한 선배들과 꾸준한 교제를 통해 조언을 구하고 신뢰할 만한 이단 상담소나 탈퇴자 카페를 통해 연결고리를 찾으면 좋다. 더불어 이단과의 관계는 단호하게 끊어야 한다. 동고동락했던 관계들과의 추억을 단칼에 잘라버리기는 어렵다. 그러나 관계를 지속하다 보면 탈퇴가 어려워진다. 부모와 대화가 어려울 정도의 갈등이 일어날 때는 잠시 거리를 두는 것도 필요하다. 한편 탈퇴한 2세들은 경제적으로 독립하기 전에는 탈퇴가 어렵다고 고백한 바 있다. 탈퇴했을 때 통신요금이나 용돈을 끊는 등 압박을 가하면 삶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단 2세가 탈퇴한다는 것은 가족 중 외톨이가 되는 것을 감수하는 용기가 필요한 행동이다. 천천히 한 걸음씩 걸어 나올 수 있도록 우리의 기도와 격려가 절실하다.

 

 

2. 대선과 이단

이단들은 정치권에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과거 통일교 측은 반공과 승공, 그리고 멸공을 외치며 정치에 개입했고, 그로 인한 반사 이익으로 교세를 확장했다. 여호와의 증인은 대체복무 제도 개선을 위해 지난해 국가인권위원장을 만난 바 있다. 그들은 국가인권위원장에게 “복무 중 인권침해를 겪는 일도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며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위원장은 “대체복무제가 국제인권기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지난해 11월 25일 광주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한 A씨가, 신천지 신도라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었다. A씨는 민주당 광주시당 측에 “과거 2~3년 동안 신천지 베드로지파에서 반주자로 활동하기는 했으나 포교 등에는 참여하지 않았다”며 “당의 후보에게 부담을 줄 수 있는 만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서 사퇴하겠다”고 전했다. 이단들이 정치권에 기승해 세력을 확장해온 만큼 여야를 가릴 것 없이 대선 후보를 향한 이단들의 러브콜은 끊이지 않을 수 있어 계속된 주의가 필요하다.

 

 

3. 국제마인드교육원, 공무원 임용 예정자 교육

기쁜소식선교회(세칭 박옥수 구원파) 유관기관으로 알려진 ‘국제마인드교육원’이 최근 경기도교육청 공무원 임용 예정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 적응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에는 온라인 소통 프로그램인 ‘스케빈저 헌트’가 활용되어 미션 수행을 통해 협동심을 키운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한편, 교육을 주최한 율곡연수원 측은 “기쁜소식선교회와 국제마인드교육원의 연관성을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종교적 중립이 지켜져야 할 공적 행사에서 기소선 유관기관의 교육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협동심을 기른다는 이유로 시행되는 국제마인드교육원의 교육이 기소선의 포교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4. 신천지, 온라인 이용해 청년 위장 포교

신천지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포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천주교 측에서도 신천지의 온라인 포교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가톨릭평화신문」은 지난 1월, 최근 신천지가 소개팅 앱으로 청년들을 공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톨릭평화신문」은 신천지가 “소개팅 앱의 채팅으로 접근한 뒤, 자신이 속해있는 소모임(동아리)을 소개하고 함께 가보자고 유도한다”며 “이는 결론적으로 신천지의 교리를 가르치는 복음방으로 연결된다. 연애와 결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신천지는 청년들의 관심사를 공략해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불특정다수를 포교하고 있다. 또한, 청년들이 자주 사용하는 앱을 악용한다. 청년들은 온라인을 통한 새로운 만남에 참여할 때 신천지의 포교로 이어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계해야 한다.

 

 

출처.  현대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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