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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교] 이단뉴스 2021년 12월호
운영자 2021-11-25 추천 0 댓글 0 조회 508

1. 이단과 문화 트렌드

 

이단들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새로운 포교법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최근 안식교는 “히어로즈 성경퀴즈 게임” 한국어 버전을 출시했고, 고가의 시상품을 건 성경퀴즈 게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변승우의 사랑하는교회는 “지저스디바인 워십”이란 찬양팀을 운영하며, 유튜브에 올린 50여 편의 찬양 영상으로 단체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전능신교는 기독교 영화와 CCM 뮤직비디오를 통한 홍보에 열심인데 현재까지 62편의 영화를 제작했습니다. 통일교는 결혼을 빌미로 포교합니다.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살펴보면 결혼을 이유로 통일교에 가입했다는 글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단들은 문화라는 포장지를 적극 활용하며, ‘비윤리적’, ‘반사회적’이라는 선입견을 가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황을 볼 때 문화를 활용한 저들의 포교법은 계속해서 생산, 진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 오세아니아지역의 이단 현황

 

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오세아니아지역에 한국 이단들의 활동이 활발합니다. 기쁜소식선교회는 호주에 4곳, 뉴질랜드 2곳, 피지 2곳, 바누아투 1곳, 파푸아뉴기니 1곳 등 총 12개의 지 교회를 세웠습니다. 코로나 기간에도 피지에 전도 여행팀이 다녀갔고, 감리교단 소속 교회에서 설교도 했습니다. 아울러 교단 총회장과의 만남도 가졌죠. 신천지의 활동 역시 활발합니다. 2019년 호주지역의 신도 수를 579명으로 발표한 바 있는데 신천지는 HWPL, IWPG 등을 앞세워 활동하며, 호주의 시드니 등의 대학가를 중심으로 신분을 감추고 포교를 하고 있습니다. 은혜로교회 400여 명의 신도는 신옥주가 약속의 땅이라고 주장한 피지 땅에 집단 이주했습니다. 현재 임대한 땅은 175만㎡인데 신씨의 아들이 실소유주인 그레이스 농장에는 피지 대통령까지 방문하는 등 정부와 좋은 관계를 갖기도 했습니다. 이단들은 정부, 지자체와의 깊은 관계를 통해 활동 범위를 넓혀 기성교회의 선교 활동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3. 이단들의 교육기관

 

이단들이 자체적으로 학교를 설립해 공교육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선정국제관광고등학교는 통일교 산하 특성화고등학교입니다. 건학이념은 통일교의 비전과 동일한 애천(愛天), 애인(愛人), 애국(愛國)입니다. 타 종교에 대해 배우는 종교 시간은 있으나 통일교 관련 예배나 종교활동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는 전국 12곳에 대안학교인 링컨스쿨을 설립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둔 인성 교육’이라며, ‘마인드 교육’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청암예술학교는 학점은행제 제도로 운영되는 학교입니다. 안식교의 교리를 따른다고는 하나 채플이나 종교활동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청암예술학교는 다수의 유명 연예인을 교수로 영입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아무리 교육 커리큘럼이 뛰어나도 잘못된 교리와 사상을 가르치는 이단의 교육에 미혹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4. 유튜브 통해 슬며시 접근하는 이단

 

유튜브를 통해 검색하고 정보를 얻는 시대에는 이단 역시 그 상황에 발맞춰 유튜브를 통해 자신들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서드사운드〉는 찬양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로, 채널에는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 ‘나는 예배자입니다’ 등 CCM을 직접 부른 영상들이 업로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서드사운드〉의 구독 채널을 살펴보면 안식교 관련 채널이 다수 존재합니다. 하나님의교회 유튜브 채널 〈Church of God Media〉는 ‘시온캠페인’이라는 제하의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 초심을 잃지 않고 즐겁게 일하는 방법 등 심리와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종교 관련 내용은 찾아볼 수 없으나 하나님의교회 소속임을 당당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유튜브에 기독교와 관련된 영상을 검색하면 이단들의 영상과 건강한 교회의 영상이 뒤섞여 있습니다. 시청하고자 하는 동영상의 채널 운영자가 어느 소속인지 등의 검증이 반드시 필요하며, 더욱 영적 분별력을 길러야 할 것입니다.

 

 

출처. 현대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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