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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교] 이단뉴스 2020년 10월호
운영자 2020-09-29 추천 0 댓글 0 조회 448

1. 이만희 구속 이후 신천지 동향

신천지 이만희씨는 지난 8월 코로나19 방역 방해와 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이에 신천지가 신도들을 대상으로 총회 법무비 후원이라는 명목으로 이씨의 재판 소송 비용을 걷고 있습니다. 공지문에 따르면 “후원금은 1인당 여러 번 가능하며, 1회 이체 시 49만 원 이하로 가능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더해 이씨의 보석 석방을 위한 탄원서를 작성하라고 지시했으며, 아울러 하반기 수료식을 준비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씨는 지난 9월 3일 1차 비공개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했습니다. 그는 변호인을 통해 “국민들에게 건강상 염려를 끼친 점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씨는 수원 구치소에서 “하늘에서나 세상에서 죄짓고 이곳에 온 것이 아니다. 신약 성경의 예언을 이루기 위해 여기에 다녀가는 것”이라는 내용의 편지를 작성했습니다. 풍전등화의 상태에 놓인 신천지의 행방이 흐릿해 지고 있는 시점입니다.

 

 

2. 이재록 구속 이후 만민중앙교회 동향

만민중앙교회 이재록씨는 2018년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구속 중입니다. 이씨의 구속으로 만민중앙교회가 당면한 문제와 변화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살펴봤습니다. 첫째, 교회 매각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교회가 위치한 곳은 산업 단지로 종교 부지가 아닙니다. 매각 작업에 착수는 했지만, 이전할 만한 부지를 찾지 못한 상황입니다. 교회 이전 문제에 대한 당회장 대행 이수진씨와 교회 원로회 간의 갈등이 있다고 예측되고 있습니다. 둘째, 올네이션스 목자의 기도원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이재록씨의 형상을 따 만든 모형물과 액자, 현수막 등을 걸어놓고, 예배를 진행하는 기도원에 가처분 소송 신청을 진행했으며, 지난 7월 초 만민중앙교회가 승소했습니다. 셋째, 당회장 대행 이수진씨가 사직했습니다. 사직의 이유는 교회 매각 문제 등으로 원로회 측과의 마찰을 주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교회가 직면한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3. JMS 동향_ 월명동 약수 판매

이단 단체인 JMS에서 신비의 물이라며 월명동 약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월명동 약수는 JMS 본부 금산 월명동에서 나오는 물로, JMS 내에서는 뛰어난 효능이 있는 물로 통합니다. JMS 측은 “세계에서 제일 좋다는 생수보다 미네랄이 8배나 풍부(하다)”며 “각종 피부병부터 성인병, 암과 불치의 병에 이르기까지 40여 년 동안 월명동 약수를 마시고 병이 나은 사람이 수만 명에 이른다”고 홍보했습니다. JMS 탈퇴자는 “정명석 출소 후 동굴 안에 물이 있는데 귀한 물이라며 맨발로 들어가라고 했다”라며 “작년부터 약수를 마실 수 있는 컵을 1~2만 원에 팔았다”라고 전했습니다. 신비한 물이라고 강조하며 자신의 단체가 진리임을 느끼도록 하는 JMS. 약수를 판매해서 경제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은 일거양득의 JMS 생존전략입니다.

 

 

4. 기쁜소식선교회 1365 자원봉사 활용해 접근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신청한 온라인 봉사활동이, 기쁜소식선교회(이하 기소선) 유관기관 국제청소년연합이 주관한 행사로 연결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한 것은 봉사단체를 모집한 단체와 1365는 관련이 없는 기관이라는 점입니다. 그런데도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이, 적게는 20시간 많게는 35시간의 봉사시간을 인증받아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행복드림봉사단’이라는 단체가 작성한 보도자료에는, 사전 교육을 받은 이후 3박 4일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행사의 프로그램 중 하나를 돕거나, 행사 전체를 모니터링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진행 스탭은 20시간, 모니터링은 35시간의 봉사활동을 부여한다고도 했습니다. 자원봉사의 주최는 키다리아저씨 군산후원회였는데 1365 수요 기관이었고, 기소선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관련 자원봉사자도 모집했습니다. ‘행복드림봉사단’의 대표 B씨가 키다리아저씨 군산후원회 담당자로 등록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B씨는 키다리아저씨 군산후원회와 무관한 단체라고 주장했습니다. 1365에 문의한 결과 관계자는 “‘행복드림봉사단’을 통해 모집된 온라인 봉사 일부가 포교 활동에 속한다고 판단, 우선 이번 사태에 대해 수요 기관인 키다리아저씨 군산후원회 측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고, 답변을 받는 대로 회의를 진행해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신력 있는 단체를 거치는 방식으로, 참가자들의 경계심을 허물며 자원봉사 포털을 이용해 접근하는 기소선의 행태에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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